[감상문]마틴기어의귀향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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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틴기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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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실제 있었던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로써 영화가 먼저 상영된 이후 책으로도 출판 되었다. 16세기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마틴기어’라는 인물을 가장한 사람이 오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여주인공 ‘버트랑’의 입장에서 이 영화는 어떤 여성사적 의미를 부여하는지 알아 볼 수 있었다.

여주인공 버트랑의 남편이 집을 떠난 뒤 수년이 지나서 마틴을 가장한 남자 ‘아누드’가 마을에 들어온다. 아누드는 마틴의 군대 전우로써 마틴으로부터 많은 얘기를 듣게된다. 아누드는 마치 실제 마틴이 되어 행동하는데, 마을 사람들과 가족, 친척들도 처음에는 아누드를 마틴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서서히 의심받기 시작하면서 법정에까지 서게된다. 버트랑은 아누드를 남편으로써 만족해 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마틴으로부터 받지 못했던 관심과 사랑에 한 여자로써 아누드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당시 사회는 여성의 지위는 낮았고 남성중심의 사회였다. 현대에서는 버트랑과 아누드와의 관계가 당연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남녀간의 사랑과 존중이 수반 되었을때 원만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버트랑은 마틴의 냉대와 소홀함을 느꼈고, 이는 당시 여성들의 대부분의 모습일 것이다.
또한 재산배분에 있어서도 남성중심의 상속이 이루어졌으며, 여성들은 남성의 뒷편에서 보완해주는 역할을 했을 것이다. 영화에서 숙부와 아누드의 갈등이 재산으로 인해 생겼던 것을 보더라도 여성은 지켜보고, 남성의 재산에 수반되는 존재로 보였다. 영화는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를 보여주는데, 이는 당시 사회의 암울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듯 하며, 여성의 역할이 극히 부분적이었던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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