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카프라의 생명의 그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1.14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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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순 제가 쓴 글이고 교수님이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고 하셨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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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근대 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이작 뉴턴의 사고를 깨뜨리고 상대성과 불확정성에 주안점을 두어 현대 물리학을 다양한 동양 철학에 접목해 주목을 받은 이 책의 저자 카프라는 세상의 모든 현상들이 유기적 관계 속에 있다는 사고 속에 생명과 생태의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생명 시스템이라 불리우는 복잡한 일종의 ‘그물’ 속에서 각각의 생명체들은 에너지 혹은 자원을 교환하며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생명체들이 생태계를 유지하고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선 필시 다른 생명체와의 협동이 필요하다.
카프라는 이 저서에서 일리야 프리고진과 브누아 만델부로 등이 생태학적 세계관에 미친 영향에 언급하면서 생물의 다양성과 상황( 환경) 에 대한 유연성이 인류 생존뿐 아니라 전 생태계 유지와 발전을 기약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한다. 즉 다시 말하면 생태계의 유지가능성은 상호의존성, 다양성, 협력, 재생 등을 전제로 한다는 것이다.
‘생명의 그물’ 이란 제목에선 자연과학 분야, 생태학 분야의 냄새가 짙다. 나 역시 이 책 제목을 들었을 때 그런 느낌을 충분히 받았었다. 하지만 기본 모티브는 자연과학과 생태학분야임은 분명하지만 카프라 그는 분명 결론을 ‘상호의존성’ 즉, 뉴턴의 기계적인 인과관계론을 깨버리고 부분에서 전체로, 대상에서 관계로, 내용에서 패턴으로" 세계상의 전환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연결하는 열쇠는 앞서 말한 `상호의존성`으로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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