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교육]나딩스(N.Noddings)의 배려윤리
- 최초 등록일
- 2005.11.13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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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딩스의 배려윤리를 바탕으로 초등학생 도덕성 발달방법에 대한 생각을 전개해본 레포트입니다.
기말고사 대체 레포트였는데, 성적을 A+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저의 논리를 나딩스의 배려윤리에 나오는 용어들과 생각들을 토대로 전개해 본 레포트이니, 관련 레포트를 쓰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거라고 확신하며 올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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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동이 아는 것을 실천으로 옮기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나딩스가 <도덕적 인간의 교육> 이란 저서에서 “각 덕목이 발휘되는 구체적 상황에 대한 고려 없이 그것을 절대적으로 주입시키지 않는다.”라고 주장한 것과 같이, 강요나 강압의 방법보다는 “자연적 배려(natural caring)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연적 배려가 쉽게 나오지 않을 때는 “윤리적 배려(ethical caring)” 즉 “윤리적 이상(ethical ideal)”을 떠올림으로써 도덕을 실천할 수도 있지만, 일단은 자연적 배려가 실천에 이르는데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할 수 있다. 의무와 욕구 사이에 간격과 갈등이 생길 때, 자신의 욕구를 기꺼이 버리고 상대방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하도록 하는 원동력은, 자연적 배려의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속에 형성된 이상적 기준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교는 ‘윤리적’ 이상을 고양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학교에서의 일상생활 및 인간관계 그리고 교과 활동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윤리적 이상을 고양시킬 수 있다.) 이와같이 어머니와 아기의 양육관계와 같은 “자연적 배려”는 마음속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강요나 억지로가 아닌, 스스로 우러나와서 도덕적 실천을 이루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자연적 배려의 경험제공”은 바람직한 도덕교육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도둑질을 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것이 나쁜 것임을 알지만, 실제 도둑질과 거짓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아이들의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도둑질과 거짓말이 나쁘다는 지식만 계속 주입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도둑질과 거짓말을 하는 것이 왜 나쁜 것인지, “관계의 윤리”에 입각하여 즉 상대방에게 불이익을 주며, 그로인해 사람들과의 “관계”가 훼손되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된다는 점 등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대화”를 통해 지도해 주어야 하며, 배려하는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교사 스스로가 학생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본”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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