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학][이혼설문조사] 이혼, 과연 최후의 선택인가
- 최초 등록일
- 2005.11.10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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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사회는 결혼하는 사람들의 절반 가까이 이혼을 선택한다. 이러한 이혼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면대면의 설문조사법을 통하여 그 원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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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의 주변에서는 이혼한 사람을 찾을 수가 없어서 직접 대면의 방법은 행하지 못하고 대신에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설문조사를 하게 되었다. 먼저 인터넷 다음 카페(www.daum.net)에 있는 이혼한 사람들의 모임인 ‘홀로서기’ 라는 카페에 글을 올린 뒤 연락을 기다렸다. 하지만 연락이 오지 않아 카페에 다시 들어가 보니 카페에서 접근금지라는 강등을 하였다. 몇 번을 시도하였지만 접속되지가 않았다. 그리하여 친구가 인터넷 세이 클럽(www.sayclub.com)에서 설문조사를 하였다기에 저 또한 같은 방법을 택하였다. 세이 클럽에서 방을 만든 뒤에 손님들을 기다리니 생각보다 많은 이혼하신 분들이 처음에는 호의적으로 설문조사에 임해주셨으나 나중으로 갈수록 짜증을 부리며 방을 나가버리셨다. 그렇게 하여 설문조사한 사람은 세이 클럽 아이디 스폰서(tndrhr2005)라는 분이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셔서 설문조사를 할 수 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을 조사한 것이 아니라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앞의 몇 몇 분과 조사에 임해주신 분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저 나름대로 잠정적인 결론을 내려보았다. 제가 조사한 이혼한 사람들의 결혼전 교제기간은 그렇게 길지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1년, 6개월 또는 4개월인 사람도 있었다. 이렇게 짧은 교제기간 동안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기에는 시간이 불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는 말이 있다. 40년을 같이 산 부부도 남편의 혹은 아내의 모든 부분을 알고 있다고 하기에는 부족한데, 하물며 6개월 동안 만난 사람들이 어떻게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단정지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설문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놀란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30대 초반이라는 사실이다. 사실 이혼한 사람들이 이렇게 젊은 나이일거라는 생각은 못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30대 후반쯤이라고 생각하고 세이 클럽에서도 40대 분류인 곳에 방을 만들었다. 젊은 나이에 일찍 결혼을 한 뒤 서로의 성격차이라든지 여러 가지 갈등으로 인하여 이혼에 이르는 분위기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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