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슈퍼엄마만세(Kids Like These)
- 최초 등록일
- 2005.11.09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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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특수 교육학 개론 시간에 제출했던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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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것은 특별한 아이, 알렉스의 이야기 이다. 알렉스가 태어나기 전 다른 부모들이 모두 그러하듯 조아나 부부도 늦둥이 아기에 대해 ‘아들일까 딸일까’ 에서부터 아이의 이름을 지어 놓고 ‘커서 무엇이 될까’, ‘누구를 닮았을까’하는 많은 기대와 상상을 하며 기대에 차 있었다.
그런 부부에게 의사는 아이가 몽고증(다운증후군을 그렇게 부르고 있었다)이라며 특수보호시설에 수용을 권유하고 처음부터 산모와의 유대감 형성을 막기 위해 아이를 산모에게 보이지도 않게 하였다. 이 영화가 만들어 진 것은 10여년 전 일이라고는 하지만 그 의사가 조금 더 장애아에 대해 오픈된 마인드를 가졌었더라면 조아나 부부가 아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수월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그의 장애아동에 대한 부정적 태도는 부부의 불안을 증가시키고 좌절하게 했다.
조아나는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 키우면서 재활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다운증후군 아이들의 전반적인 발달 특성을 듣고 알렉스의 약한 근육이나 능력을 중점적으로 키우는 훈련을 한다. 같은 아픔을 가진 부모들끼리의 자조집단 형성 등도 이루어졌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아나는 알렉스의 재활훈련에 매우 열성적이어서 나중에는 직접 다운증후군 아동에 대한 강연이나 부모교육을 하기도 한다.
조아나 부부에게 알렉스의 장애는 큰 시련이었다. 조아나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부정-분노-협상(희망)-우울-인정의 단계를 거치며 아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처음에 장애 사실을 알게 된 조아나는 자신이 장애아를 낳았을 리가 없다며 강하게 부정한다. 또한 왜 하필 자신의 아이가 장애아가 된 것인지 분노하다가 아이를 열성적으로 교육하며 희망을 가지고 아이가 일반아동들처럼 자라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는다. 알렉스의 장애로 인해 수많은 갈등을 겪지만 결국 알렉스를 인정하고 가족으로서 수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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