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어린왕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11.0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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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린왕자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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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어느새 세속(世俗)이라고 말해야 할까? 아니면 현실(現實)이라고 말해야 할까? 아무튼 세상 살아가는 이치(理致)에 대해서 깨닫게 되면서 우리는 점차 어린아이적의 순수한 마음을 잊어버리면서 살아가게 된 것 같다.
작가 생텍쥐페리는 코끼리를 통째 삼킨 보아구렁이의 그림을 그려 놓고 어른들에게 무섭지 않느냐고 물어 보았다. 그러자 어른들은
“왜 모자가 무섭냐?”
고 되묻는다. 그러자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어른들은 언제나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라고 말이다.
오로지 가시적인 것만을 볼 수 있는 어른들의 상상력(想像力)은 이미 어린시절의 그것을 상실(喪失)했고, 오로지 눈에 보이는 것만을 보고 있는 현실(現實)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부분(部分)이었다.
만약 어린왕자의 처음에 나오는 그림인 보아 뱀이 코끼리를 통째로 삼킨 그림을 나에게 보여 주었을 때 과연 나는 무엇이라고 대답(對答)을 했을 것인가? 혹시 다른 어른들처럼 모자라고 말하며 뱀이 코끼리를 삼킨 거라고 말하는 어린왕자를 면박(面駁)주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어린 왕자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자기의 별에 있는 가시가 네 개 달린 어린왕자를 사랑해 주는 작은 장미였다. 그러나 어린왕자가 자신의 별을 떠나서 어른들에게 중요한 것을 알아보니 첫 번째 별에 사는 사람에게는 혼자 작은 별에 살아가는데 중요하지도 않는 위엄(威嚴)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다.
두 번째 별에 사는 사람을 찾아가니 두 번째 별에 사는 사람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허영심(虛榮心)이었다. 별에 혼자 살아가면서 그 별에서 가장 멋있고 부자이고 똑똑하다고 인정 받는 것이 과연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세 번째 별에 사는 사람을 찾아가니 그 별에는 술꾼이 살고 있었다. 어린왕자가 술을 마시는 이유(理由)에 대해서 묻자 술꾼은 이렇게 대답한다.
“잊어버리려고 그런단다.”
다시 어린왕자가
“무엇을 잊으려고요?”
라고 묻자 술꾼은 이렇게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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