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원론]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최초 등록일
- 2005.11.0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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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역사상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일생과 그들의 아이디어들을 통해 현대 경제원리들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오늘날 우리들이 겪는 경제문제 역시 애덤 스미스 이래 그의 후예들이 겪어야 했던 문제들과 무관하지 않기에 그들의 말들은 우리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그들의 이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여담들을 재미있고도 유용하게 느꼈으면 한다.
목차
1. 곤경에 처한 경제학자들
2. 애덤 스미스의 재림
3. 맬서스 : 인구폴발과 멸망의 예언자
4. 데이비드 리카도와 자유무역론
5. 존 스튜어트 밀의 격정적 일생
6. 격분한 현자 카를 마르크스
7. 앨프레드 마셜의 한계적 시야
8. 구제도학파와 신제도학파
9. 구원에 나선 풍류도락가 케인스
10. 케인스 학파와 통화주의자들의 대결
11. 공공선택학파 : 정치는 곧 비즈니스
12. 합리적 기대가 지배하는 기상천외의 세상
13. 먹구름, 그리고 한줄기 햇빛
본문내용
그러나 교수님이 추천해 주신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라는 책을 읽으면서 이는 경제학과 경제학자들에 대한 내 생각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결정적인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강의시간에 접하는 경제는 지루하고 이해하기 힘든 학문적인 개념이었다면 이 책은 경제학이라는 학문의 이해를 쉽게 해 주었고, 경제학에 대해서 흥미를 갖도록 도와주었으며, 경제학의 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어려운 경제학을 도표나 그래프 없이 작자의 흥미로운 어투, 위트, 재치, 그리고 해박한 경제학적 지식의 예들을 서술적인 옛날이야기 형식으로 쓰여 졌기에 마치 이순신 장군의 전장과 같이 역사의 시대로의 착각에 빠뜨리기도 했다. 그러기에 더 쉽게 알고, 깨닫기에 충분하며, 딱딱한 경제이론만이 아닌 경제 원리를 내세우게 된 그때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국내외 동향 등을 자세히 서술함으로써 그 동안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다른 경제 원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더 깊게 해 주었다. 경제란 말만큼 일상생활에 널리 쓰이고, 접하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그리 흔치 않지만, 막상 경제란 것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것 또한 흔치 않은 것 같다. 이러한 경제를 완전히 이해하기도 전에 끝나버린 이 한 권의 책의 분량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