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형태소와 단어
- 최초 등록일
- 2005.11.05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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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논문과 책 찾아서 타이핑했습니다.
책의 출처를 각주로 다 달아놓았습니다.
많은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형태소
1.1. 정의
1.2. 이형태
1.3. 기본형
1.4. 상보적분포
1.5. 자립형태소와 의존형태소
1.6. 어휘형태소와 문법형태소
1.7. 한글 맞춤법 검사기의 구성과 형태소
(가) 사전의 구성
(나) 형태소 분석기
(다) 형태소 분석기의 구조
(라) 형태소 분석
(마) 맞춤법 오류의 검사
2. 단어
2.1. 단어의 특성
2.2. 조사도 단어인가
2.3. 어휘소와 어형
2.4. 어기와 접사
가변어
불변어
파생법
밑말과 줄기
2.5. 조어법
접두파생법
접미파생법
결론
본문내용
1. 형태소
1.1 정의
언어는 여러 가지 층위로 구성이 되어있고, 각각의 층위는 나름의 언어 단위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한 언어 단위 중에는 일정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 있는 반면, 일정한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것도 있다. 그 가운데 어떤 의미 또는 기능을 지니고 있는 단위를 일반적으로 문법단위라고 한다. 이희승 안병희 공저「한글맞춤법 강의」
문법 단위 중 최소 단위인 형태소는 의미를 가지는 언어 단위이다. 그러므로 의미를 가지는 언어 단위 중 가장 작은 언어 단위를 형태소라 한다. 형태소는 흔히 최소의 유의적 단위라고 정의 된다.
유의적 단위, 즉 의미를 가지는 단위라고 할 때의 의미란 보통 국어사전에서 정의 하는 의미와 같다. 국어사전에서는 ‘흙, 얼굴, 나무’ 등의 어휘로서의 의미를 비롯하여 ‘책을, 밥을, 사람을’의 ‘을’이 목적어를 만들어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뛰어라, 먹어라, 읽어라’의 ‘-어라’가 명령을 나타내 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규정 해 주고 있다. 즉 여기에서의 의미는 어떤 문법적 일을 하느냐 하는 문법적 의미까지를 포함한다.
국어사전에서는 ‘읽어라, 읽으면, 읽고, 읽었다’의 ‘읽-’ 을 따로 떼어 그 이미를 정의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읽-’에 ‘讀’ 이나 ‘read` 의 의미가 있다는 것은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사전에서 ’읽다‘를 표제어로 내세워 정의하는 것은 하나의 관습일 뿐 ’읽다’ 의 정의나 ‘읽-’의 정의는 결국 같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의미를 가지는 언어 단위에는 형태소 이외에 단어, 구, 문장 등도 있다. ‘밝은 웃음’ 도 의미를 가지는 단위요, ‘코웃음, 진흙, 앉아라’ 나 ‘저것이 도서관이다’ 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것들은 최소의 유의적 단위는 아니다. 다시 쪼갤수 있는 것들 이다. ‘밝은 웃음’은 우선 ‘밝은’과 ‘웃음’으로 쪼갤 수 있고 그것은 다시 ‘밝-’과 ‘은-’ ‘웃-’과 ‘음-’으로 쪼갤 수 있다. 나머지들도 마찬가지 이다. 따라서 이들은 형태소가 아니다. 형태소는 의미를 가지는 최소의 유의적 단위인 것이다. 이익섭「국어학 개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