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악의 축의 발명 - 브루스 커밍스
- 최초 등록일
- 2005.11.05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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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브루스 커밍스의 `악의 축의 발명 - 미국의 북한 이라크 시리아 때리기`에 대한 서평
- 미국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궁금중 중심으로
목차
1. 미국은 악의 화신인가? 평화의 수호자 인가?
2. 미국 “필요하면 누구라도 핵 공격 한다.”
3. 과연 미국은 한국의 영원한 우방일까?
4. 북핵문제와 6자회담
5. 결론
본문내용
이 책에서는 각 나라의 현대사를 주로 미국과의 대외 관계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를 통해 악의 축의 탄생의 비밀과 그러한 역사에서 `진실`은 과연 무엇이었는지를 밝혀내고자 한다. 미국 중심의 패권 구도와 그 질서에 편입되지 않은 체제에 대한 미국의 행동들을 통해서 철저히 자국의 이익을 앞세운 패권국가 미국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조지 W 부시가 집권하면서부터 더욱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미국의 대외 정책과 그것에 역학관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받을 수밖에 없는 한국의 국민으로서 야누스를 떠올리게 하는 미국의 양면적인 모습과 5.18부터 6자회담에 이르기까지에 있어서의 몇 가지 화두의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서 답하는 형식으로서 책을 읽고 난 결론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논리적인 비약과 사료의 불충분함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합니다.
1. 미국은 악의 화신인가? 평화의 수호자 인가?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미국은 미국일 뿐이다. 그들은 악의 화신도 평화의 수호자도 결코 아니다. 단지 자신들의 국가만 평화롭다면 그것이 그들에겐 세계 평화이며, 자신들의 국가가 위협받는다면 그것은 그들에게 세계평화를 해치는 위협이 된다.
미국이 세계를 생각할까? 만약 그렇다면 세계 평화를 위해 설립한 세계 각국의 연합체인 유엔의 의견도 묵살하고 이라크를 공격하며, 만약 이라크 전에 참전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주변국들을 협박 한 행위는 모순으로 가득 찰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미국이 굳이 `세계평화`와 `세계의 경찰국`이라는 주장을 고수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미국의 영향력 아래 세계정세를 두고 자국의 실리를 취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닐까 싶다. 이와 같이 ‘세계의 경찰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화 위해 요소가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미국 스스로가 - 그들이 주장하는 ‘평화’를 위해서 - 지국 곳곳의 분쟁지역을 재생산 해내고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그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미국이 세계 곳곳의 분쟁을 재생산 하고 있다는 점은 ‘마이크 무어’감독의 BOWLING FOR COLUMBINE, 화씨 911 등을 통해서 재확인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