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상]문학과 사상
- 최초 등록일
- 2005.11.01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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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국문학과입니다.
문학과 사상 열심히 했습니다.
목차
1. 문학적 사상에 기초하여
2. 작품 감상
-수로부인
-가락국기
-도솔가
3. 현대 작품 속에 나타난 무속신앙
-진눈깨비
-늑대와 춤을
4. 결말
본문내용
▶문학적 사상에 기초하여...
문학은 시대 현실을 토대로 하여서 구성되는 상징화의 총체물이다. 곧, 세계에 대면하여 주체적인 자아가 반응하는 일련의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문학의 예술적 가치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이며, 또한 집단의 공통된 세계가 그려진다는 점이 그 사회적 가치 정도를 가늠하게 한다 하겠다. 여타의 예술적인 장르 역시 이러한 두 가지 요소를 포함하여 그 의의를 짚어 볼 수 있을 것이지만, 문학만큼 일상의 사유 방식을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장르는 되지 못할 것이다.
지금 ‘문학과 사상’이라는 커다란 핵심 주제에 중심을 두고, 문학을 바라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문학 사유의 적나라함에 그 근거를 두는 것이다. 자아의 세계에 대한 반응, 곧 자아가 발휘하는 사유 체계는 문학의 상징적이면서도 서사적인 표현에 기초하여 적절한 의미를 발산 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들의 동의와 동감을 이끌어 ‘사유의 조류’ 곧 일련의 ‘사상’을 틀지어 다가오게 하는 특성을 발휘한다. 그만큼 문학적 형상화 과정은 어떠한 예술적 장르보다 앞서서 시대를 바라보는 구성원들의 공통된 가치를 포함하고 있을 것이며, 이것이 역사적 사실과 별도로 문학적인 사고 방식을 탐구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참고 자료
김학성, 권두환 편, 『新編 古典詩歌論』, 새문사, 2002
일연 지음, 이민수 옮김, 『삼국유사』, 을유문화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