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초현실주의
- 최초 등록일
- 2005.10.3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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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영향을 받아,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의 표현을 지향하는 20세기의 문학·예술사조.
목차
데페이즈망
<사상적 배경>
<오브제>
<선구자들>
-지오르지오 데 키리코-
-파블로 피카소-
-파울 클레-
-마르크 샤갈-
-바실리 칸딘스키-
<초현실주의 화가들>
-막스 에른스트
-앙드레 마송-
-르네 마그리트-
-살바도르 달리-
-호앙 미로-
-이브 탕기-
본문내용
데페이즈망
-어떤 물건을 일상적인 환경에서 이질적인 환경으로 옮겨 그 물건으로부터 실용적인 성격을 배제하여 물체끼리의 기이한 만남을 현출시키는 기법이다. 원래 ‘환경의 변화’를 뜻하는 말로서, 이 방법으로 보는 사람의 감각의 심층부에 주는 강한 충격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사상적 배경>
초현실주의는 문명의 속박에서 인간을 해방시키고 무감각한 상태의 인간을 뒤흔들어 그 영혼을 깨어나게 하여 주관성과 우주적 힘들 사이의 합일을 추구하려는 운동이다. 그런데 초현실주의자들은 그 합일의 가능성을 신비주의에서 발견한다. 신비주의란 절대자(신, 최고 실재, 혹은 우주의 근본 원리)는 오직 자기 속에서 직접적인 내적 경험에 의해서만 파악된다고 주장하는 종교적, 철학적 학설이다.
제1차 초현실주의 선언문
-상상력은 정신의 ‘가장 위대한 자유’이고, 우리에게 남아 있는 유일한 은총이다. 상상력을 노예 상태로 축소시킨다는 것은 우리의 내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숭고한 정의를 외면하는 것이다. 때로 상상력의 광잉이 광기로 치달을 수 있다고 하지만 환각, 환영...등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기쁨의 원천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실제로 모든 지적, 도덕적 비약에 있어서 위태로운 것은 ‘사실주의’이다. 사실주의적 태도는 왜소함과 증오, 평범한 만족감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천박한 취향과 명료성과 우매함이 뒤섞인 것이므로 가증스러운 것이다.
제2차 초현실주의 선언문
-우리는 도덕적인 한계를 뛰어넘으려 한다, 절망적으로.
초현실주의자들에게 있어서 미의 개념은 다양하다. 그들은 우선 이성을 토대로 구축된 고전주의의 미학-품격, 균형, 조화, 대칭 등을 거부한다. 그것은 문학에서는 고정된 형태와 관념을 중시하고, 미술에서는 질서 정연한 구성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합리적인 갈등만을 표출할 뿐, 비합리적인 것의 현실성을 밝힐 수 없다는 것이다. 초현실주의자들은 존재의 근원, 우주의 심층을 카오스적인 생명력의 ‘움직임’으로 간주했기 때문에, 인간과 세계를 관념과 질서라는 정태적인 틀 속에 고정시키려는 고전주의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더욱이 신비나 무의식의 세계는 논리적인 사유로 설명할 수 없을 뿐더러, 이성의 관점에서 본 선악, 미추의 개념, 고상함과 야비함 등이 분리되거나 대립되지 않은 채 한데 어울려 상호 침투하는 세계이다. 그러한 세계를 밝히기 위해서는 상상력의 힘을 비러 시공의 경계선을 없애고 기교, 표현 형태들을 쇄신하여 새로운 미를 창출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