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재해시 임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리더의 역할
- 최초 등록일
- 2005.10.31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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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 사람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심성을 가진 민족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일제 강점시대, 한국전쟁에 이은 1960년대 이후의 급격한 산업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도시화가 진행되고 농촌이 피폐해짐에 따라 고유의 공동체가 급격히 붕괴하고 서구의 물신주의, 이기주의가 유입되면서 점차 이러한 고유의 전통은 무너져버렸다. 그러나 올림픽, 월드컵과 같은 국제 행사가 늘어나고, “루사”, “매미”와 같은 재해로 인해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새로운 공동체 의식의 회복이 조금씩 일어나고 있다.
현재 한국사회는 점차 고령화 사회가 진척됨에 따라 서로 돕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으며 개인의 능력과 가족(자녀)의 도움만으로는 생활할 수 없게 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사회에서는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지 않고서는 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지구환경의 변화로 인해 자연재해는 점차 다양해지고 또 발생주기도 짧아지고 있으며 피해규모는 나날이 새로운 기록을 갱신할 정도로 규모가 커져가고 있다. 재난을 겪으면서 한국사회에서는 개인의 힘만으로는 재난을 이겨낼 수도 없으며 개인의 고통도 치유할 수 없다는 상황에 처하게 서로 돕지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즉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 구체적으로 재난시 자원봉사활동으로 표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은 지역 주민의 손으로 지킨다는 지역중심의 활동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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