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대사로 살펴본 햄릿.
- 최초 등록일
- 2005.10.3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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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햄릿은 유명한 대사가 특히나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잘 알려진 대사 4개를 통해 햄릿의 플롯과 등장인물의
심리를 분석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Frailty, thy name is woman
2. There is nothing either good or bad, but thinking makes it so.(2막 2장)
3.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4. Get thee to a nunnery: why wouldst thou be a breeder of sinners?
본문내용
1) Frailty, thy name is woman
햄릿의 어머니인 왕비 거트루드는 자신을 그토록 아끼던 선왕이 죽은 지 채 몇 달도 되지 않아 그를 죽이고 왕위에 오른 클로디어스의 품에 안겨, 햄릿에게 크나큰 상처를 준다. ‘Frailty, thy name is woman` 이라는 햄릿의 방백은 그의 어머니의 ’경박‘한 행실을 비난할 뿐 아니라, 과히 비극 전반에 걸친 Shakespeare의 여성에 대한 시각을 반영한다고도 볼 수 있겠다. 또 다른 4대 비극 「King Lear」의 두 딸 거너릴과 리건사이서 벌어진 에드먼드를 가운데에 둔 다툼과 그 결말에서도 살펴본 바 있듯 Shakespeare 비극에 등장하는 여성인물들은 그의 희극에서와는 반대로 매우 부정적으로 그려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이는 작가가 햄릿의 입을 통해 세상을 향해 내뱉고 싶었던 작가의 여성에 대한 충고, 혹은 평가쯤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유령의 말을 쫓아 어머니인 거트루드를 그저 ‘혀 끝으로만 찌른’ 햄릿의 행위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와 같은 심리적 기재를 통해 분석되기도 한다. 즉,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취해 비로서 어머니를 ‘완벽히’ 소유할 수 있었던 오이디푸스와, 어머니를 차지하고 있던 클로디어스에게만 칼을 겨눈 햄릿의 행동이 그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보는 것이다.
2) There is nothing either good or bad, but thinking makes it so.(2막 2장)
햄릿은 클로디어스의 명령으로 그를 살피러 온 로젠크렌츠와 길덴스턴을 맞이한다. 그들이 덴마크는 감옥이라는 햄릿의 말을 부정하자 이에 대꾸하는 말이다. 진정으로 좋고 나쁜 것은 없으나 사람들의 생각이 사물을 혹은 사람을 ‘좋고’ ,‘나쁘게’ 만든다는 의미로, 빠른 시일 내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고 혼자서 비밀을 간직한 채 미친 척 하며 때를 노리는 그의 상황은 자신의 조국인 덴마크를 왕에 아부하여 옛 친구를 염탐하러 온 두 친구와는 달리 감옥으로 느껴지게 만들 수 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