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란무엇인가

소개글

바쟁의 영화란무엇인가

목차

레포트 바쟁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1942~1951)
독재자가 만든 네오리얼리즘 토양
평범한 소재로 표현되는 현실
비토리오 데 시카의 [자전거 도둑]

본문내용

앙드레 바쟁은 자신의 논문 중 하나인“금지된 몽타주”에서 편집은 아주 한정적 범위 안에서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편집에서 나타날 수 있는 비연속적인 느낌을 은폐하도록 해야 하고, 한 사건의 본질이 행위[액션]의 둘, 혹은 그 이상의 요인의 동시적 제시를 필요로 할 때는 몽타주는 금지된다고 주장했다.
논문 안에서 제시한 작품을 예로 들면 [독수리는 날지 않는다 Where No Vultures Fly]에서 소년을 따라온 사자를 보여주는 시퀀스에서 소년과, 사자와, 소년의 양친을 각 쇼트로 분리하여 나타내지 않고 동일한 원사[遠寫]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 올바르다는 것이다. 여기서 나타내고자 하는 것은 이야기의 형식이 아니라 이야기의 성격을 대상으로 하는 것- 소년, 사자, 양친이 한 자리에 있음으로 하여 생기는 감동자체 - 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바쟁이 주장하는 것은 ‘투명성’이었다. 현실을 왜곡하지 않고 최대한 반영하는 ‘이미지는 세계의 창’을 강조했는데, 그에게 있어 편집이라는 존재의미는 현실의 모호함에 강제로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 일 뿐이었다.
그러나 바쟁의 그러한 극단적인 주장과는 반대로, 러시아의 몽타주 이론가들은 “현실이란 사람들이 부여하는 의미와 그것에 대한 해석이다. 그 이외에는 어떠한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바쟁이 가능한 인위적이지 않게 반영하려고 했던 모호한 그 자체의 현실 보다는 다양한 분절과 그로인한 쇼트들 간의 충돌로 인해 새로운 의미를 창조해내는 ‘재현[representation]`을 가치있는 일로 보았다. 전혀 다른 관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