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조사]남대천 오염과 그 유역의 피해 실태
- 최초 등록일
- 2005.10.30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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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학기동안 남대천의 오염과 그 일대 피해 실태를 열심히 현장을 뛰어다니며 논문형식으로 써보았습니다.
각종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여 열심히 만든 논문입니다.
남대천 오염과 관련하여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1. 머리말
(1) 목적 (생활문화 유산으로서 중요한 남대천)
(2) 방법, 자료
2. 남대천 유로의 특성
(1) 유로 변경 이전
(2) 유로 변경 이후
(3) 남대천 이용의 상황
3. 오염상황
(1)오염원(오염의 범위)
(2)오염의 원인(주원인, 보편적인 원인들)
4. 남대천 오염에 따른 변화 양상
(1)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2) 주위 경관상의 피해(생태계 교란)
(3) 주민들에게 끼치는 직·간접적인 피해(인체에 끼치는 영향, 생계위협 등)
5. 맺음말
본문내용
강릉을 잘 대변하는 말이 제일강산일 만큼 수려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우리는 오래 전부터 마음껏 누리며 살아왔다. 강릉 지방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하천인 남대천은 강릉시 남쪽에 있는 강으로, 대관령과 삽당령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성산면 오봉에서 합쳐져 강릉시를 서에서 동으로 가로지르며 동해로 흐른다.
남대천은 예로부터 강릉 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놀이와 여유의 공간이었다. 특히 강 상류에 우거진 소나무 숲은 강릉시의 경관을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강릉의 농업용수와 상수도의 수원지 역할을 하는 젖줄이다. 또한 문화재 행사 공간, 즉 강릉 시민의 휴식공간으로서 매년 음력 5월 5일이면, 1992년 남대천 정화사업이 시행되어 잘 정리된 고수부지에서 단오제 같은 큰 행사가 열리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고수부지는 시민 체육공간 및 자연학습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래서 이른 아침이면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낮에는 노인들의 게이트볼 경기가 펼쳐지고, 또 궁터에서는 국궁의 기개가 펼쳐지기도 한다. 그리고 꽃밭을 조성하여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매일 새벽에는 농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는 일명 `번개시장`이 열리기도 한다.
우리의 선조들은 남대천을 잘 활용하였다. 대표적으로 조선후기에 남대천의 풍부하고 맑은 수량을 시내로 끌어들여 송악연(松嶽淵)․광제연(廣濟淵) 등 연못을 만들고 또 그곳에 연꽃을 심어 정서적인 공간을 마련하였던 일은 매우 흥미로운 것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옛날 읍성을 쌓을 때 경방(經方;현 南門洞 강릉의료원 인근)에서 시작하여 도랑을 내고 성 서쪽에 구멍을 뚫어 남대천 냇물을 끌어들여 청청각 앞에 그 물로 작은 못을 만들었고 다시 그 물을 끌어 객사 앞에다 큰못을 파고 성 동쪽에 구멍을 뚫어 물줄기를 그쪽으로 뺐었다. 세월이 오래 지나다 보니 이곳 수로와 못이 다 메여 버렸으므로 1750년 영조 경오년에 知府 安允行이 물줄기를 수축하고 큰 못 가운데 팔각정을 세우고 온 못에다 연을 심어 꽃잎이 활짝 피었을 때에는 볼만하였다.
참고 자료
- 강릉 수력발전 방류수가 강릉 남대천에 미치는 영향분석」
- 강릉시사 상권
-「신증동국여지승람」
-「남대천 독성 남조류 조사․연구 용역」
-「남대천 수질오염 피해액 산출용역」
-「제일강산 21」
- 1:50000 지형도
-「강원 강릉지역 호우피해조사」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