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여왕 마고..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10.30
- 최종 저작일
- 2005.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지난학기에 프랑스영화에 대한 수업에서 제출하였던 레포트자료입니다.
영화의 줄거리와 감상평을 서술했습니다.
아주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나름데로 좋은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목차
1.줄거리
2.감상후기
본문내용
자취방에 비디오가 없어서 컴퓨터 P2P 싸이트로부터 무려 약 10시간만에 다운을 받아서 감상하게 된 “여왕 마고”. 3시간가량으로 런타임이 상당히 긴 영화였는데 두 번씩이나 보았는데도 불구하고 프랑스역사에 관해서는 거의 무지한 저로선 솔직한 표현으로 너무 어려웠습니다. 줄거리조차도 파악이 쉽게 되지않을 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이자벨 아자니의 아름다운 자태가 머리 속을 멤돌았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줄거리를 요약하고자했으나 도저히 감당이 되질 않아서 줄거리 요약의 어느 정도는 인터넷에 올라온 몇몇 자료들로부터 인용했음을 밝힙니다.
앞서 미리 밝혔다시피 프랑스의 역사에 관해서 기본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자칫 뭐 영화가 이러냐 하는 정도로 평가절하하고 지루하고 따분한 영화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 역사적 배경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지루한 영화라는 생각을 떨쳐내기란 쉽지않을 듯합니다. 그나마 여태까지 수업시간을 통해서 본 프랑스영화들로 미루어 재미라는 요소는 어느정도 배제를 한 상태여서 그 실망감이란 것이 많이 드러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어떤 역사적 사실에 너무 집착한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상업적인 요소를 너무 뒷전으로 미뤄버린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헐리우드에서 “여왕 마고”가 제작된다면 라몰르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리게 되지않을까..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영화 전반적으로 극중 인물들의 세세한 모습보다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종교가 오히려 인간을 핍박과 살육으로 치닫게하는 잔혹하고 모순적인 시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시대를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또 나름데로의 해석으로 새로운 사실을 전파하는 의미로서의 문화매체, 영화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떤 의미있는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잠시 뒤로 하였을때는 영화가 너무 지루하거나 따분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다소 남습니다. 하지만 그 지루함과 따분함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 이자벨 아자니의 캐스팅에는 찬사를 보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