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중세시대를 중심으로 위진남북조시기부터 수당시대까지 시대별로 문화 비교했습니다.^^*
목차
Ⅰ. 진한시대의 문화
1. 경학과 종교
2. 문학과 사학
3. 과학기술
4. 회화,서법
Ⅱ. 위진남북조시대의 문화
1. 종교,철학과 역사학,지리학
(1). 종교
(2). 역사학,지리학
2. 문학과 예술
(1). 조각
(2). 회화
(3). 서법
3. 과학기술
Ⅲ. 수당시대의 문화
1. 종교, 유학, 철학
2. 사학, 문학, 예술
(1). 산문과 시가
(2). 소설과 변문
(3). 역사편찬
(4). 서법과 회화
(5). 음악과 무도
3. 과학기술
본문내용
Ⅰ. 진한시대의 문화
진한시기는 중국 봉건문화가 크게 발전한 시기로 전국시대 이래의 학술 문화의 업적을 종합하여 이후 2천여년간의 봉건문화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진한 학술문화는 봉건 지주제의 확립과 발전에 따라 정치사상이 법가통치에서 유가통치로 바뀌어졌고, 그 사이에서 금․고 경학(今․古經學)의 투쟁과 융합이 있었다. 또한 진한 예술문화는 통일국가의 장기적 안정과 번영을 상징하고 있다. 진 시황 묘의 거대하고 훌륭한 구조와 [사기(史記)]․[한서(漢書)]라는 일대의 거작의 역사서는 이 시기의 정신 면모를 대표하고 있다. 기타 수학, 천문, 역법, 의학 등도 큰 발전을 이루어 사회․문화적 발전을 알 수 있다.
1. 경학과 종교
전한 중기 이후 유학이 독존적 지위를 차지하면서 후한에 이르러서는 유학은 유례없이 발전을 하였다. 한나라 이전에 진 시황이 6국을 통일하고 법치를 행하여 분서갱유(焚書坑儒)와 사학금절(私學禁絶)을 행했었기에 학자들은 선진 유가경전을 해석하는 경학이 발전하였다. 경학이란 유학의 경전과 전적에 대한 학문이다. 경서의 수집과정에서 금문학파와 고문학파의 구별이 생기게 되었다. 금문학파란 한초까지 살아남은 일부 유생의 구술에 의거해 당시의 문자인 예서체로 정리된 경전을 기반으로 해석 및 연구를 하던 학파를 말하고, 고문학파란 경제때 공자의 옛집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 춘추전국시대의 문자로 쓰여진 경전을 기반으로 하던 학파를 가리킨다. 신성곤,윤혜영,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서해문집, 2004), p.120.
금문학파는 동중서(董仲舒)의 제안으로 과학화된 [춘추공양전]을 근거로 하여 주로 지구의 해석이나 천일상관설에 바탕한 정치론으로서 군주권의 정당화나 참위설을 내세우는 등 신비주의적 성격이 강하다. 반면 고문학파는 [춘추좌씨전]을 근거로 하는데 전한까지 위서라 여겨져 인정받지 못하다가 전한 말 유흠(劉歆)에 의해 정리되면서 다시 각광받게 되었다. 후한에 들어서 경학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금문학파와 고문학파의 논쟁이 벌어졌다. 금문학파에서 뚜렷이 드러나듯 이 시대의 경학에는 도참이나 참위같은 신비주의적이고 비합리적이거나 주술적인성격이 강했다. 이에 대해 경험적 지식을 바탕으로 합리적, 실증적으로 진리를 추구하고자 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이로부터 경학상의 유파들은 점차 혼합되기 시작했고 금․고문의 논재 역시 따라서 소멸되었다.
참고 자료
서연달 외저, 중국사연구회역,『중국통사』, 청년사, 1992.
심규호 저,『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일빛, 2002.
신성곤․ 윤혜영 저,『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서해문집, 2004.
藤善眞澄 저, 김선민 역,『아시아 역사와 문화2』, 신서원, 2002.
김원중 저, 『중국 문화사』, 을유문화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