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러시아 여성의 매춘에 관한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10.28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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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 여성의 매춘에 관한 보고
목차
러시아는 매춘과 전쟁 중
매혹적인 러시아 여성들
경제적인 측면
사회적인 측면
매춘에 따른 에이즈 확산문제
러시아 여성의 매춘의 미래에 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러시아는 매춘과 전쟁 중
-`인터걸`로 유명한 러시아에서도 성(性)매매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공산주의 시절 매춘을 `자본주의 최고의 병폐`라고 비판했던 러시아지만 개방이후 성매매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성 매매를 처벌할 수 있도록 극동 사할린 출신의의원이 제기한 형법 개정안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돈을 받고 매춘을 할 경우 매춘부를 한달 구류나 150∼20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에 처하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을 산 `고객`에 대한 처벌 조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러시아 관련 법규에 따르면 매춘부들을 단지 48시간 동안만 구금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19일 열린 두마의 표결에서는 전체 450표 가운데 찬성표는 78표에 불과해 형법 개정안이 통과하지 못했다. 공산당의 알렉세이 미트로파노프 의원은 "매춘은 고대 로마나 그리스, 소련시절에도 뿌리 뽑을 수 없었던 사회악"이라며 "하지만 매춘에 대한 처벌만을 강화할 경우불법적인 성 매매가 더욱 번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알렉산드르 예브게니예비치 `우파연합(SPS)` 의원은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그리스, 터키 같이 매춘을 합법적인 직업으로 인정할 필요가 있다"며 "매춘을 법적으로 처벌하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성 매매를 부추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고객이나 매춘부를 법률로써 처벌하는 것은 비민주적 국가에서나 시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를 비롯한 구소련 출신의 여성들은 그동안 매춘을 위해 유럽으로 건너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모스크바의 물가가 오르면서 이들이 대거 모스크바로 몰리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우크라이나, 몰다비아 등 구소련 국가에서 온 74명의 여성들이 수용소 비슷한 곳에서 생활하다가 검거되기도 했다. 이들은 하루 300~400달러를 벌수 있다는 유혹에 러시아로 건너와 매춘을 하다 적발됐다.
모스크바 시의회는 지난해 기준으로 모스크바에만 10만명의 매춘부들이 있으며 이들 전체의 월 매출액은 3천500만~4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