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건축 음악처럼듣고 미술처럼보다`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0.27
- 최종 저작일
- 2005.09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소개글
`건축 음악처럼듣고 미술처럼보다` 를 읽고... 난후 쓴 독후감 입니다.
책의 테마별로 나누어 썼고, 내 느낌을 많이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1,.Theme 1 : ‘과연 무엇을 볼까?’
2,Theme 2 : ‘ 짓는 이의 마음 ’
3.Theme 3 : ‘ 건물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다. ’
4.Theme 4 : ‘ 건물과 도시를 누가 만드는가 ’
5.마지막으로
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부끄러웠고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 우선 부끄러운 점은 내가 아는 것이 너무나 적다는 것이었다. 건물에 대한 관심만 많았지 구체적으로 건축물을 뜯어보고 작가처럼 자세히 살펴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후회스러운 점은 건축물을 겉모양만 보고 판단해왔다는 것이다. 나는 이제까지 특이하고 눈에 띄는 건물에만 관심을 쏟았었다. 평범하고 일반적인 건물에도 그 나름대로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 건축물은 그 겉모양도 중요하지만 그 건축물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 하나하나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이 책을 읽고 나서 상상력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익숙하기 만한 주변의 모든 일상을 다른 관점으로 새롭게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책을 다 읽고나서 나는 이번 여름 방학 때 다녀온 유럽에서 찍은 사진들을 다시 꺼내 보았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정한 목적중의 하나가 외국의 건축물을 많이 보고 오는 것이었다. 때문에 여행을 다니면서 나는 관광지와 더불어 유럽의 일반적인 것과 더불어 특이하고 신기한 건축물과 조형물의 사진을 많이 찍었다. 다시 한번 그때 찍은 여러 건축물의 사진을 다시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이 건물에는 건축가의 이런 의도와 생각이 담겨 있었구나... 이 부분은 만든 사람의 이런 의도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구나... 이 부분이 이렇게 되어있지 않다면 어떤 느낌을 주었을까? 하는 등의 생각 말이다. 그러면서 비록 사진으로지만 전에는 알지 못했던 다른 것들을 보고 이해할 수 있었다.
건축을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겠다는 작가의 의도는 겉보기에 딱딱하고 어려워 보이는 건축을 우리에게 보다 비교적 익숙하고 어찌 보면 더 편안 할 수 있는 음악의 멜로디처럼 듣고, 미술의 색감 또는 선의 느낌으로 보겠다는 의도였던 것 같다.
저자의 시작하는 말을 읽으면서 느꼈다. 건축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는 것을. 건축이란 만든 사람의 숭고한 정신과 무수히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하나의 예술이라는 것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