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미술]조형 미술

소개글

◆ 공공미술이란 ◆

공공미술이란 용어는 일반적으로 대중에게 공개된 장소에 설치, 전시 되는 작품을 지칭한다. “장소위주”라는 용어도 함께 사용되는데, 모두 주어진 장소에서 설치미술이나 장소 자체를 위한 디자인을 말한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공공미술의 일반적인 내용이다. 다음 글에서는 공공미술의 보다 구체적인 의미, 도시와 미술과의 상관관계, 그리고 그에 관련한 작가 이사무 노구치에 대해 알아보고자한다.

목차

1. 공공미술이란

2.공공미술의 범위와 수용

3.공공미술의 방향

4.이사무 노구치의 비디오를 보고...

5.이사무 노구치

본문내용

작품이 설치되는 장소는 대부분 도시이고, 그 형식은 조각, 벽화, 디자인 등 다양한 범주를 포괄한다. 어떤 조각은 장소에 적극적으로 통합되어 지역성을 강화하기도 한다.
공공미술에 대한 정의는 시대의 흐름과 새로운 유형의 지속적인 개발에 따라 가변적일 수 있다. 공공 미술은 산업이나 사회에 개입하는 미술가의 작업뿐아니라 1960년대 후반에 시작된 공동체 미술 프로그램, 공동체 벽화등도 포함 한다. 공공미술은 관례적인 공공미술과, 공동체 미술 혹은 새 장르 공공미술은 작품 제작태도에 따라 서로 뚜렷하게 구분된다. 즉 후자는 미술적 재능 못지않게 주변 사람의 창의력과 정치적 상상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중요시한다. 이런 태도는 미술 시장과 미술단체가 미술을 상품화해온 관행에 대한 대응이며 자족적인 환원주의의 모더니즘 미학에 대한 저항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형태의 예술행위는 전통적인 미술 소통의 장인 미술관이나 화랑의 바깥에서 펼쳐진다. 이런 속성은 공공미술에 대한 정의를 어렵게 만들 수밖에 없다.
공공미술 옹호론에서는 그것이 도시의 재활에 기여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그런 주장은 이론일 뿐이며, 현대미술을 도시 생활의 문제와 관계없이 평가한다. 예술가의 관심과 일반 대중의 이해가 서로 충돌하는 모더니즘의 본질적 특성상, 공공미술이 공공성을 창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공공장소에 있는 현대 미술품들은 다양한 일반대중과 만나게 된다. 비록 교육을 통해 대중문화의 코드를 해석할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화랑이나 미술관의 미술을 거의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다. 이런 상황은 수용과 관련하여 복잡한 문제를 제기한다. 미술이 어느 범위에서 부터 공공적인 것인지. 관람자가 작품을 이해해야 한다면 어느 정도의 교육 수준이 요구되는지. 작품설치와 관련해서는 물리적 장소와 정신적 장소 중 어떤 개념을 중시해야 하는지 등의 문제가 뒤따르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이슈가 장소에 제한되지 않는 것처럼. 공공 미술의 수용도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을 넘나든다고 말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