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이아와 하느님` 요약본
- 최초 등록일
- 2005.10.0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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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이아와 하느님` 전현식 저
요약한 자료입니다.
목차
1.1부 - 창조
2.2부 - 파괴
3.3부 - 지배와 허위
4.4부 - 치유
5.나오는 말
본문내용
성서 전통과 기독교 전통을 형성시켜 온 세 가지 고전적 창조 이야기들, 즉 바빌론, 헤브루, 그리고 그리스 창조이야기는 지배 관계를 정당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창조 이야기들은 사회의 청사진으로 문화의 세계관을 반영하고 이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바빌로니아 창조 이야기는 여러 형태의 갈등들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런 갈등으로 인해 지배의 형태가 나타남을 보여준다. 헤브루 창조 이야기에서는 인간과 신의 관계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관계를 이야기한다. 헤브루 창조 이야기에서 인간은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지 않고 하느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하느님의 통치를 대리하는 하나의 단일한 집단체로 이해되고 있다. 이렇듯 남성과 여성의 평등의 여지는 있지만, 하느님과 아담을 지칭하는 대명사의 남성적 호칭은 남성이 하느님을 집단적으로 적절하게 대표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남성 가장(家長)의 영향하에 있는 여성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인간창조의 이야기가 창세기 2장에 첨부되면서 이런 관계는 확고히 설정된다. 남성이 먼저 창조되고, 여성은 남성의 갈 빗대에서 창조된 것으로 묘사하면서 남편과 아내사이의 가부장적 관계를 분명히 의도적으로 요구한다. 남편은 최초의 집단적 인간이며 여자는 남자에게 봉사하도록 만들어진 파생적 인간이 된다. 여기에서 남성과 여성사이의 주인과 종의 관계가 분명해진다. 헤브루 창조 이야기에서 인간에게 지구에 대한 사용권이 주어진다. 인간은 지구를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주인이 아니라 지구를 돌보는 최고의 청지기이다. 이는 인간이 지구를 착취하거나 파괴해서는 안 되고, 잘 돌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리스 창조 이야기는 근원적 이원론을 배경으로 하고있다. 여기에서 우주의 개념은 `태어난 것(begotten)`이 아니라 장인에 의해 `만들어진(made)` 것이다. 이는 우주를 소유의 대상으로 격하시키며 우주를 스스로 실재하는 신의 삶에서 구분시킨다. 플라톤은 이 창조 이야기에서 실재를 마음(mind)과 몸(body)으로 구분했다. 이런 이원론적인 구분은 계층구조로 발전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