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공학]상수도사업의 과거,현재,미래

소개글

우리나라 상수도의 역사와 변천사,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목차

1. 우리나라 수처리 기술의 역사

2. 우리나라 상수도 시설현황

3. 우리나라 수처리 기술에 대한 인식의 변화

4. 우리나라 상수도 산업의 문제점
1)운영상 문제
2)구조적 문제
3)경제적 손실 문제
4)세계화 한계

5. 우리나라 상수도 산업의 미래와 전망
1) 상수도 산업의 대내외적 환경변화
2) 우리나라의 상수도 사업의 미래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국으로서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강우의 계절적인 편재가 매우 심하여 계절적인 물의 부족으로 인한 생활의 위협을 받을 때가 많았다. 그러나 음료수에 있어서는 화강암지대가 많기 때문에 항상 청정한 물을 대량으로 손쉽게 얻을 수 있어 생활 에는 별 지장이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수처리 시설물이 처음으로 등장했던 것은 7 ~ 10세기경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된다. 최근 경주 안압지에서 발굴된 토기 상수도과 하수도관이 이것을 증명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후 조선시대 말엽까지 수도시설이라고 말할만한 시설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수돗물이 우리나라 수도시설에 의하여 급수가 시작된 것은 1895년 부산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정수장을 갖춘 근대적 상수도는 뚝섬에 정수시설을 설치하여 1908년 9월 1일부터 4대문 안과 용산지역에 공급한 것이 한국 상수도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1903년 12월 9일 미국인 골브란과 보스터워커가 대한제국 정부로부터 수도 부설경영의 특허를 받았는데 그들은 이 특허권을 1905년 8월에 영국인 회사인 조선수도회사(Korea Water-works Co.)에 양도했으며 이에 따라 1906년 8월1일 처음으로 서울 뚝섬 정수장(지금의 제 1정수장)이 착공되고 1908년 8월에 완공되어 서울시민에게 급수를 시작하였다. 이 정수장은 자갈과 모래층에 물을 통과시켜 정수하는 완속여과 방법을 채택한 곳으로 21.2m ×35.1m 의 여과지 6개소로 이루어진 총 4,433㎡ 규모였다. 처음 가동을 시작했을 때의 1일 정수용량은 12,500㎡였는데 이것은 당시 서울 전체 급수량의 32%에 해당하고 약 165,0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었다. 이 후 인천 ․ 평양 ․ 부산 ․ 대구 등 각 도시에서도 점차적으로 수도시설이 보급되었는데, 8․15광복까지 전국의 총 83개 도시에 계획급수인구 200만, 1일 최대급수량 27만 2천톤이 되었다.

참고 자료

1. http://www.scitech.co.kr/upload/book_image/s_010/WST-Ch01.pdf
2. http://cafe.naver.com/gaury.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1482
3. http://www.dicer.org/cgi-bin/pd_pds/view_article.cgi?orders=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