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장안의 봄
- 최초 등록일
- 2005.10.03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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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안의 봄` 서평.
목차
1. 장안의 모란 열풍
2. 당대의 여인
3. 당대의 이야기
4. 장안의 여름 풍경
* 전체적인 감상
본문내용
“얼음조각 높이 쌓인 금장식 쟁반, 집 안 가득 오싹한 오월의 한기”
“커다란 얼음을 가져다 장인에게 산 모양으로 쪼아 만들게 하고” 연석의 주위에 놓아서 술자리가 무르익어도 손님들이 한기를 느끼게 했다.
용피선에 대한 이야기 中“술을 한 순배 돌리는 사이 손님들 얼굴에 한기가 돌” 정도로 지나치게 시원해서 마침내 철거하게 했다……
자우정에 대한 설명 中 “오싹오싹한 게 꼭 가을 같았다.”
양붕에 대해 “각각 숲 속 정자 안에 그림으로 장식한 기둥을 세우고 비단 같은 것을 죽 내걸어 양붕을 만든 뒤 그 아래에 좌석을 마련하여”운치있는 연회를 열고 장안의 명기들을 사이사이에 앉혀 행주를 주선하게 하면서, 돌아가며 서로 손님을 초대해 피서 모임을 개최한 것으로 전해진다.
“북쪽 창가 대자리에 누웠다 맑은 마음 밀려드니, 대숲 속 매미소리에 서산의 해가 기운다. 깃털 부채로 바람 일으켜 구슬땀 물리치고, 옥동이 속 물에 담가둔 달콤한 과를 자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장안, 그리고 당나라의 전반적 모습을 알 수 있었고, 당이 그만큼 번영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문화에 대한 자유로움, 다른 것들을 수용하는 자세 등에서 비롯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목민족의 자유로운 기질, 서방의 이국적인 문물 등이 섞이며 만들어낸 당의 문화는 다채롭게 발달한 것 같다.
자신의 것과 다른 것을 받아들이고 융화시키는 모습은 현대에도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