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교양&인문]니체의 삶과 철학..합리성을 거부한 이탈의 사상가 니체에 대하여...

소개글

"니체"라는 책과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두책을 모두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십자가를 거부한 초인, 미친철학자 프리히 니체"이것이 제가 붙인 이글의 감상문입니다.
니체의 생을 나름의 분서으로 "문헌학자로서의 삶" "철학자로서의 삶" "정신붕괴기의 삶"
이렇게 세 단계로 도식화하여 분석해 보았습니다.
어디서 짜집기한 글이 아닌 순수한 저의 생각만을 담았습니다. 물론 점수는 A+ 이었습니다. 좋은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결론부분 일부...>
지금까지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더 혼란스러웠던 책은 처음이었다. 그만큼 이 책은 나의 주제에 넘게 어려운 책이었으며, 나의 지식과 인내의 한계를 절실히 느낄 수 있게 도와준 책이다. 니체는 신에 의한 절대적 가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직 누구나 자기 삶을 살면서 만들어가는 자기만의 가치, 그것이 절대적으로 옳은 신념이다. 그러나 인간은 나약하기 때문에‘스스로 초극해야할 그 무엇’이라고 말한다. 물론 니체의 사상에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니체가 추구했던‘인간본질에 대한 탐구’는 그가 결국 인간을 사랑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는 듯하다. 또한 그가 시도하며 가르치고자했던‘초인으로의 의지’는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상을 기대한 그의 숙원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다.
니체의 천재성은 그가 죽은 뒤에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20세기에 태어났어야 할 천재가 19세기라는 너무도 앞선 시기에 먼저 태어나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는 한 시대의 절정이자 파국이었다. 신과 이성의 이름으로 인간을 질식시킨 서구 근대사상을 거침없이 깨어 부수며 인간의 삶 자체에 사유의 둥지를 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그는 어두운 시대의 등불을 밝히는 선각자이자, 진정한 휴머니스트였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니체는 특유의 격한 어조를 통해 비인간적인 권위를 가차 없이 비판하면서 진정한 인간의 모습을 되찾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니체』-한길사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