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철학]자본주의 사회와 사유재산
- 최초 등록일
- 2005.09.26
- 최종 저작일
- 1997.0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자본주의 사회와 사유재산에 관하 생각. 비판. 예시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얼마 전 인터넷상에서 강남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명품지우개가 유행한다고 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그 명품지우개의 사진도 온라인상에 함께 떠돌아 다녔는데 그 지우개의 가격은 무려 14만원이라고 한다. 더욱 비난 받은 사실은 그것이 철없는 어린 초등학생들끼리의 유행을 부모들이 아이의 기가 죽을까봐 거리낌 없이 사준다는 것이었다. 이 사실을 14만원이 거의 한달 생활비인 어려운 사람들이 본다면 어떨까?......우리사회는 이렇게 14만원이 부유한 일부 초등학생의 지우개 값인 동시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의 생활비가 될 만큼 빈부격차가 심해져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이 정당하게 번 돈으로 무엇을 사든지 남들이 왈가왈부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이 번 돈으로 자신이 쓰겠다는데 왜 비난이나 비판을 가하는 것일까? 도덕적 차원에서 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과소비에 대해 비난 하겠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상대적 박탈감이나 열등감으로 볼 수 도 있는 것 같다. 만약 그 부유층사람들과 자신의 재산이 같다면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진 않았을 것 이다. 문제는 자신은 열심히 돈을 모아도 감히 그 정도로 쓰는 것을 상상도 못하는데 쉽게 번 것 같은 돈을 쉽게 쓰는 것이라 생각하는 데에 있다.
사유재산이 인정되는 우리사회에서 부자나 재벌등 돈이 많은 사람들의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다. 고전에서부터 부자는 나쁜 성품의 인물로, 가난한 사람은 좋은 성품의 인물로 그려져 마치 가난이 미덕인 양 묘사되었다. 요즘의 드라마에서도 부자나 재벌은 좋지 않은 방법으로 돈을 모으거나 사치를 즐기는 모습들이 대부분이다. 뉴스에서도 부유한 사람들의 선행보다는, 물론 일부사람들이겠지만 사치의 행태를 보도한 소식을 더 많이 접하고 있다.
과연 정말 돈이 많은 부자들은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한 것 일까? 또 정당한 재산축적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내가 생각하는 정당한 재산축적은 그렇다.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남의 재산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번만큼 사회에 환원을 하며 축적한 재산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