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요약

소개글

수업시간에 배웠던 핵심 내용을 위주로 하여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목차가 너무 길어져서 상세히 적지 못했는데, 비극의 구성요소인 장경, 조사, 노래, 사상, 성격, 플롯 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으며 플롯의 구성상 필요한 요소, 플롯의 종류와 좋은 플롯의 요건 등에 대해서도 서술했습니다. 좋은 참고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

목차

Ⅰ. 지은이 소개

Ⅱ. 책 소개

Ⅲ. 모방론
1. 모방 본능설
2. 예술의 장르를 구분하는 세 가지 요소

Ⅳ. 비극론 (핵심)
1. 비극의 정의와 목적 및 주인공
2. 비극의 구성요소와 각각의 특징
3. 비극과 희극의 비교
4. 비극과 서사시의 비교

Ⅴ. 시인과 역사가

Ⅵ. 詩의 구성

본문내용

비극은 진지하고 일정한 크기를 가진 완결된 행동을 모방하며 쾌적한 장식을 가진 언어를 사용하되 각종의 장식은 작품의 상이한 여러 부분에 따로따로 삽입된다. 비극은 드라마적인 형식을 취하고 서술적인 형식을 취하지 않으며 연민과 공포를 환기시키는 사건에 의하여 바로 이러한 감정의 카타르시스 (: 그는 카타르시스가 구체적으로 무엇이라고 정의 내리고 있지 않다. 훗날의 학자들이 이것을 ‘감정의 정화’ 혹은 ‘감정의 배설’ 이라고 정의 내렸으나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연 1회의 국가적 행사인 디오니소스축제 때 모여 극의 경연을 감상했는데 그때 비로소 그리스인은 일 년 동안 울적했던 감정으로부터 벗어나 경쾌한 기분을 되찾았고, 카타르시스 론은 이 같은 현실의 반영이라는 추측이 있다.)를 행한다.
비극의 목적은 스토리를 무대 위에 올려놓음으로써 특정한 쾌감을 산출하는 데에 있다. 즉 연민과 공포, 극중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의 수난에 대한 연민과 그 앞에 다가설 수난에 대한 공포 등으로 관객의 감정을 휘어잡음으로써 심리 내부에서 자신을 억누르고 있는 무거운 감정이 배설되어 밝고 경쾌한 심정을 되찾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그는 이 비극의 정의에 부합하는 작품, 특히 비극의 목적이라 할 ‘카타르시스의 극대화’에 부합하는 작품을 좋은 비극으로 보고 이 좋은 비극을 쓰기 위한 여러 조건들에 대해 논하였다.
(비극은 서술적 형식(서사시)이 아니라 극적인 형식으로 제시되며 연민과 공포의 감정을 자아내는 사건들(지극히 착한 사람이 지극히 악한 사람에게 당하는 사건들)의 재현을 통해 감정을 정화시키는 카타르시스의 효과를 지닌다.)
♣ ① 연민: 부당하게 불행에 빠지는 사람을 볼 때 생겨나는 감정
② 공포: 우리 자신과 유사한 사람이 불행에 빠지는 것을 볼 때 생겨나는 감정.
한편, 주인공은 우리와 대동소이하지만 우리보다 어딘가 뛰어난 데가 있어야 하고, 덕과 정의에 있어 월등하지는 않으나 큰 명망과 번영을 누리는 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어야 하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