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 신문에서의 한자사용 방식에 대한 분석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9.22
- 최종 저작일
- 199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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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99년 중반 경의 주요 일간지 한자사용 모니터링 보고서입니다. 신문 스크랩 자료는 빼고 최종 보고만 1페이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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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표의문자인 한자와 표음문자인 한글은 그 특성으로 인해 사용방법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다. 신문지상의 칼럼 수를 고려한다면 한자의 사용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러나 한자는 독자의 한자에 대한 일정한 학습정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신문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신문사간의 경쟁이 야기되었고 그로 인해 가독성이라는 요소를 중요시하게 되었다.
한자의 사용은 예전(`70, `80년대)과 비교해 볼 때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자병용정책 그리고 한글표기에의 한계(오해의 소지) 때문에 한자표기는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현실에서 한자표기에 대한 신문사간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자표기는 다음과 같이 크게 세 가지 형태로 행해지고 있었다.
첫째, 한자만 표기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주로 제목에서 뉴스원의 이름, 성, 또는 국가명등에 이용되며 단신에서도 많이 쓰인다.
둘째, 한글을 먼저 표기하고 괄호안에 한자표기를 하는 방법이다.
중앙일간지를 포함해 우리 조의 조사 범위 중에서는 국민일보, 대한매일, 문화일보가 이에 해당 되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며, 가독성과 한자병용 표기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들었다.
그 이유는 시선의 흐름이 우선 한글에서 멈추고 판독을 한 뒤 한자를 읽는 것이 속도가 더 빠르며 개인의 선유경험에 따라 각각 다른 기사의 이해도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개인의 성명을 포함 한자를 표기하는 거의 모든 경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셋째, 두 번째 방법과는 정 반대로 한자표기 후에 한글 표기를 해주는 방법이 있다.
세계일보가 그에 해당되었다.
이 경우 시선이 우선 한자에서 멈추기 때문에 한자를 판독하지 못했을 경우 뒤의 한글표기를 확인하고 다시 앞으로 이동, 한자와 한글의 음을 다시 확인하는 작업이 이루어 진다.
그렇기 때문에 속도면에서 늦어지며 또한 가독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직접 분석, 직접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