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봄날은 간다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9.19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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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날은 간다의 카메라 기법을 중심으로 한 그 이야기의 구조와 의미
본문내용
예술이자 오락이며 산업인 동시에 테크놀로지의 산물인 영화는 연극이나 기타 예술 장르와는 다르게 카메라의 앵글, 각도, 샷의 길이, 음향, 대사와 화면구성 등 여러 가지 다양하고 다채로운 요소를 이용하여 감독이 의도하는 바를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그중에서 카메라 기법은 감독의 의도를 가장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장치 중의 하나이다. 헐리우드의 대부분의 액션영화들은 샷의 크기를 늘렸다 줄였다하여 사물의 감정과 영화관전의 포인트를 줄 수도 있고, 각도를 조절함으로서 인위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또한 긴장감을 고조시킬 수도 있다. 이렇듯 영화에서의 카메라 기법은 영화의 시나리오나 음향 못지않게 감독의 의도를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요소이다.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허진호 감독은 깔끔하고 간결한 카메라 기법으로 일상에 던져진 사랑의 상처와 치유에 대한 사랑담론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칫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는 롱샷 크기의 샷과 롱 테이크를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이 영화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영화에서 눈을 땔 수 없게 만드는 신비로운 영상의 흐름과 구성이 아닐까 싶다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이야기의 흐름은 얼핏 상우와 은수의 단편적인 사랑 이야기인 듯 한 인상을 준다. 영화가 전개되는 내내 카메라는 이 둘을 계속적으로 비추며 그들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헤어짐 등 그 둘의 사랑의 흐름의 과정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