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영화 꽃잎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05.09.18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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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받은 레포트이고, 꽃잎을 주제로 하거나, 작가주의적 영화비평문을 쓰는 분들께 도움이 되실겁니다.
목차
"장선우 감독의 영화는 색다른 쓴맛"
“소녀는 당시의 시대상황 그 자체”
“꽃잎이 피고 또 질 때면 그날이 또다시 생각나 못 견디겠네...”
본문내용
“장선우 감독의 영화는 색다른 쓴맛”
모든 사람이 매일같이 똑같은 음식만 먹을 수는 없을 것이고, 설령 그렇게 해서도 안 될 것이다. 특히나 이제 조금은 먹고 살만 해졌고, 각양각색의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이젠 오히려 좀더 다양하고 색다르며, 적절히 자극적인 또 다른 음식을 맛보기 위해 소문에 귀를 기울이는 지금이다. 새로운 재료, 새로운 조리법, 새로운 장식과 분위기 등 갖가지 조합으로 어우러진 색다른 요리들은 우리의 미각을 업그레이드 시키며, 한층 다채롭고 경이로운 세계가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해줄 수 있다. 장선우 감독의 영화세계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가 발표될 당시에는 한국역사의 큰 화두인 광주민주화항쟁을 폭력적인 ‘성’을 메타포로 그렸다는데 많은 사람이 분노를 표현했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든 생각이다. 이젠 새롭다 할 것도 없는 ‘성’이지만 그 당시까지만 해도 아직 보수적인 관객의 사고방식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아마도 이 영화가 ‘성’이 자유로운 소재로 인식되는 지금 시대에 개봉되었다면 감독에게도 좀 더 좋은 소리가 많이 들려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장선우 감독의 영화를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서울예수>에서 <거짓말>에 이르기까지 각 영화의 소재와 줄거리 등만을 살펴보고도 느낀 것은, 장선우 감독의 영화는 매번 극명한 차이를 보이며 미묘하게 색다른 쓴맛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