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유형] 사랑의 유형
- 최초 등록일
- 2005.09.17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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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형재애
모성애
성애
자기애
신에 대한 사랑
본문내용
형제애
모든 사랑의 형태의 바탕에 자리잡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사랑은 ‘형재애’이다. 형제애는 모든 인간에 대한 사랑이다. 이 사랑의 특징은 배타성이 없다는 것이다. 형제애를 통하여 사람들과 결합하고, 인간적 유대를 맺고 인간적 일치를 경험한다. 내가 다른 사람을 주로 표면적으로 지각할 때 나는 주로 거기에 잇는 차이점을 지각하게 되고 이 차이점은 우리를 분리시킨다. 그러나 내가 핵심으로 파고들면 나는 우리들의 동리성, 즉 우리는 형제라는 사실을 지각하게 된다.
형제애는 동등한 사람 사이의 사랑이다. 그러나 인간인 한,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움의 필요가 한 사람은 무력하고 또 한 사람은 강력하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무력한 인간에 대한 사랑, 가난한 자와 이방인에 대한 사랑은 형제애의 시작이다. 육친을 사랑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 아니다. 어떤 목적을 바라지 않는 사랑에 있어서만 사랑은 펼쳐지기 시작한다. 인간의 사랑의 핵심적 대상이 구약성서에서는 가난한 자, 이방인, 과부, 고아, 그리고 국가의 적인 이집트인과 에돔인이라는 것은 중요한 사실이다. 무력한 사람을 동정함으로써 인간의 형제에 대한 사랑을 발달시키기 시작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도움이 필요하고, 약하고 위태로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