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를 배반한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5.09.16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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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 읽고 적은 것입니다. 도움이 되길...
목차
서론(나를 배반한 역사를 읽으며....)
본론
제 1 장 국민이라는 이름의 감옥
제 2 장 인종주의의 또하나의 얼굴, 범아시아주의
제 3 장 한국근대에서의 “나”의 계보
제 4 장 1920년대의 타이쇼 데모크라시형 개인주의
제 5 장 초기 개신교 개인주의자들의 비극
제 6 장 국가교과서 너머의 백년전 조선
제 7 장 부정부패없는 세상이 가능한가
제 8 장 무덕에의 욕망
제 9 장 여성운동 백년의 딜레마
제 10 장 조선인에게 서구의 침략은 무엇이었는가?
제 11 장 신민에서 시민으로
제 12 장 조선과 중국 그리고 베트남의 방황하는 지식인들
제 13 장 개화기 정치인의 이상과 현실
제 14 장 한국 근대의 소외자 불교
결론(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본문내용
나를 배반한 역사를 읽으며....
힘들고 어려운 첫 장을 열려고 할 때 과연 이 책의 내용이 나에게 얼마나 현실감을 줄지 의문이 들었다. 누구나 사람들은 일제치하에 대해서 치욕과 열띤 논쟁을 더불어 욕설과 비방을 하는 것을 서슴없이 한다. 나 또한 일제치하에 대해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책에서 배우고 어른들에 들음으로 해서 일제에 대한 적대심을 키워왔던게 사실이다. 당시 1세대에 의한 적개심은 어떠했는지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의 우리들은 필요에 의해 그 감정을 꺼냈다가 묵인하고 때론 일제에 대해 관용할 때도 있는 게 사실이다. 그 당시의 문명과 왜 제국주의의 제물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그 과정을 헤쳐나가고자 했었는지는 관심이 없다. 그리고 현실의 체계에 대한 비판적 이해보다는 타협과 향락주의에 빠져 사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역사의 뒷장으로 남겨진 일제 강점의 숨은 그림자를 찾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파악하고자 이 책을 읽었으며 필자의 주요 해석에 나만의 시각을 덧붙여 알아보겠다
제 1 장 국민이라는 이름의 감옥
(1) 국민을 어떻게 영역해야 하는가?
국민이라는 개념은 서구의“nation-state"를 일본화 시킨 개념임에는 틀림없으나 실제 국민국가와 서구에서 쓰이는 “nation-state"의 의미적 차이는 크다. 서구에서 ”nation, national“이라 함은 ”종족“이라는 단어로 ”한나라 출신의 동향회“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래서 차후 ”민족국가“라는 개념적 합의로 도출되고 어디까지나 오랜 역사적 과정을 통해 점진적, 자연적 발생을 형상화시킨 것이다. 하지만 국민국가라 함은 자연적 발생보다는 통치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을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