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과] 어퓨굿맨
- 최초 등록일
- 2005.09.16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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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법정영화 '어퓨굿맨'의 감상문 입니다.
목차
Ⅰ.서
Ⅱ.일반인으로서 본 어퓨굿맨
Ⅲ.법학과학생으로서 본 어퓨굿맨
Ⅳ.어퓨굿맨
본문내용
이 영화를 두 번째 보는 거지만, 다시 보면서도 그리고 보고 나서도 감동과 재미를 얻었다. 특히 감동을 받은 부분은 극중 캐피중위(톰크루즈)가 처음에는 사건을 포기할 듯한 행동을 보여주다가 포기하지 않고 정의를 위해 맞서는 부분이다. 특히 마지막에 두 병사 중 백인병사의 진술로 인해 모든 것이 원점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포기한 듯이 말과 행동을 하면서 포기하던 찰나에 캐피중위(톰크루즈)는 제셉대령(잭니콜슨)을 법정에 세우고 통쾌하게 그의 증언을 받아낸다. 정말 시원했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느낀 또 다른 재미는 변호인과 검사의 언쟁에서였다.
법정에서는 아는 것뿐만 아니라 말도 잘해야 된다는 걸 깨닫게 해주었다. 어떤 부분에서 이의를 제기 해야하며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에게 나의 생각을 보여주고 진술을 이끌어갈 수 있을까? 하는 여러 가지의 승소하기 위한 요소들을 하나 하나 재미를 주었다.
또한 이 영화의 명 대사를 하나 뽑으라고 한다면 두 해병 병사 중에 후임인 일병이 자신의 상관인 상병에게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죠?” 라고 물었을 때
그 상병은 “우리는 해병으로서 약자를 보호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라고 하던 말이 아직 머릿속에 남아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잊지 말아야 할 말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된다.
이 영화에서 톰크루즈에 열광하겠지만, 또 다른 한 캐릭터가 나의 눈을 이끌게 만들었다. 바로 제셉대령(잭니콜슨)이다.
이는 코드레드를 국방부에서 인정하지 않았고 없애라고 하였지만, 그것은 군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부하에게 지시한다. 내가 군대를 다녀와서 이렇게 말하는 건지 모르지만, 요즘 우리나라군대에서도 구타를 없애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나도 어느 정도의 구타를 인정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래서 인지 제셉대령(잭니콜슨)의 마지막 의 비운의 결말은 안됐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