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특성] 국어의 음운론적, 형태론적, 통사론적 특성
- 최초 등록일
- 2005.09.15
- 최종 저작일
- 2005.06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1. 국어의 음운론적 특성
2. 국어의 형태론적 특성
3. 국어의 통사론적 특성
4. 한국어와 프랑스어의 음운적 특성 비교
목차
1.국어의 음운론적 특성
2. 국어의 형태론적 특성
3. 국어의 통사론적 특성
4. 한국어와 프랑스어의 음운적 특성 비교
본문내용
발음 기관
말에 쓰이는 소리를 음성 또는 언어음이라고 하며 한 언어의 구조나 특성을 알고자 한다면 우선 그 언어에 쓰이는 음성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음성을 산출하는 신체의 각 부위, 즉 발음기관을 통하여 접근할 수 있다. 구강은 후두에서 두 입술까지이며, 목적부터 콧구멍까지가 비강이다. 성대는 얇은 두 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대의 간격을 좁혀 성대를 진동함으로서 음성의 성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외에 속삭임, 여성과 아이의 고음, ‘ㄲ, ㄸ’과 같은 된소리도 성대의 작용으로 이루어진다. 목젖은 숨을 입, 아니면 코로 통과하도록 조절하는 일을 하며 비음을 낼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개는 입천장으로 앞쪽의 딱딱한 부분을 경구개, 뒤 쪽의 여린 부분을 연구개라고 한다. 잇몸은 흔히 치조라고 하고, 잇몸 앞에 이가 있는데 발음에 쓰이는 이는 거의 윗니뿐이다. 혀는 발음 기관 중 가강 큰 몫을 하는데 혀의 제일 앞쪽 부분을 설침, 혀의 앞부분을 설단, 경구개와 마주 닿는 부분을 설면, 연구개와 마주보는 부분을 설배라고 한다. 이렇게 음성이 만들어 지는 기관과 살펴보았는데 이 기관을 통해 음성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허파에서 음성에 필요한 기류를 만들어내는 단계이고 기동이라 한다. 두 번째는 기류가 성문을 통과하면서 성대의 진동을 일으키는 단계이고 발성이라 한다. 마지막으로는 성문을 통과한 기류가 구강과 비강에서 여러 발음기관으로 작용하여 갖가지 음성으로 조정되는 현상으로 조음이라 한다. 조음에 참여하는 아랫입술, 혀 등을 조음체라고 하고 그 조음체들이 닿는 입천장, 윗니, 윗잇몸, 윗입술 등은 조음점이라 한다.
음성의 분류
음성은 숨이 성문을 통과할 때 성대의 진동을 일으키느냐의 여부에 따라 유성음 ㅏ, ㅓ, ㅗ, ㅜ. ㅡ. ㅣ, ㄴ, ㄹ, ㅁ, ㅇ/ 무성음 ㄱ, ㄷ, ㅂ, ㅅ, ㅈ, ㅋ으로 나뉘고, 소리가 구강을 통과하느냐 비강을 통과하느냐에 따라 구강을 통과하는 소리와 비음 ㄴ, ㅁ, ㅇ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음성의 가장 대표적인 분류는 자음과 모음이다. 자음은 구강 어디에서 일단 완전히 막혔다가 나오든가 그렇지 않더라도 통로가 좁아져 발음기관들이 마찰을 일으킬 정도로 많은 장애를 받으면서 나오는 소리이며, 모음은 그러한 장애 없이 자유롭게 통과해 나오는 소리들이다. 자음은 우선 조음위치에 의한 자음으로서 양순음은 뒤 입술이 맞닿아서 내는 자음으로 ㅂ, ㅍ, ㅁ이 여기에 속한다.
참고 자료
이익섭, 국어학이해
이관규, 학교문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