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의 원인과 대책
- 최초 등록일
- 2005.09.09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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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문
1. 청년실업의 개념과 현황
2. 청년실업의 발생 원인
3. 대책
Ⅲ. 맺는말
본문내용
첫째, 대기업들이 청년노동자들을 뽑은 뒤 교육?훈련 투자를 통해 고급 인력으로 양성하는 역할을 포기하고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경력직을 바깥에서 사오고 있다. 바꿔 말하면 대기업들이 노동자에 대한 교육?훈련비용 및 시간을 중소기업에 떠넘기면서 고급인력 양성에 무임승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청년실업 대책으로 정부가 고용 가이드라인을 정해 기업이 이를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구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규인력 흡수는 기업이 맡아야 할 사회적 책임인 만큼 고용 가이드라인을 받아들이지 않는 기업은 정부 발주공사나 정부 물품 조달 때 배제하는 방식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개입할 수 있다는 논리다.
둘째, 청년 실업자들을 기존 일자리에 채용하는 게 아니라 새 일자리를 만들어 채용해야 하므로 기존 인력을 밀어내는 효과를 줄일 수 있다. 실직 청년들을 직업세계로 편입시키기 위해 공공부문이 경력 형성을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경력자를 선호하는 국내 현실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기업에 인턴으로 취업한 뒤 문서 복사 같은 허드렛일을 시키는 우리나라의 청년실업 대책보다는 적극적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경력 형성을 국가가 지원하면 좋을 것이다. 특히 고용계약 종료 이후 노동자는 사용자와 함께 활동증명서를 작성하는데, 이 증명서를 발판 삼아 민간기업으로 직업을 전환할 수 있다.
셋째,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즉 청년층 일자리의 상당수는 대규모 사업체가 아니라 중소업체에서 창출되어야 한다. 따라서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에만 치중해온 데서 벗어나 고용흡수력이 높은 중견기업 규모의 기업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
넷째, 한국에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학생들이 재학 중 다양한 기업의 인턴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인턴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 인턴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고 기업 역시 필요한 기술을 학생들에게 교육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