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독후감] 골드바흐 추측 독후감 [교양 수학]
- 최초 등록일
- 2005.09.09
- 최종 저작일
- 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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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자 친구 숙제 대신 해 준거라서 나름대로 정성 들였음...ㅋㅋ
내용 중에 약간은 쉽지 않는 수학 얘기가 나오기는 하는데...뭐 크게 지장 없을듯...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골드바흐 추측’이라는 수학적 명제를 재료로 하여 쓰여진 소설이다. 어느 정도의 사실성을 바탕으로 쓰여진 허구의 내용으로 수학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물론 수학적인 내용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예기는 아니다. 곡 책에 나오는 수학적 내용을 몰라도 이 책을 읽어 나가는데 그다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소재가 되는 ‘골드바흐 추측’은 250여 년 전에 골드바흐라는 수학자가 당대의 최고 수학자 오일러에게 보낸 편지에서 처음 등장하게 된다. 250여 년 동안 수많은 수학자들이 이 문제를 풀려고 시도했지만 결코 풀지 못한 문제이다. 얼마 전에 350여년 만에 증명이 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처럼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겉표지에 “현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소설”이라고 크게 쓰여져 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 ‘골드바흐 추측’이라는 명제(문제)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어떤 깊이 있는 수학적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단지 중학생만 되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음과 같이 한 줄도 되지 않는 공간에 적을 수 있다.
“2보다 큰 모든 짝수는 두 개의 소수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
예를 들어, 4=2+2, 6=3+3, 8=3+5, 10=5+5, ․․․처럼 우리가 쉽게 계산할 수 있는 작수에 대해서는 ‘골드바흐 추측’이 성립 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짝수는 정수, 유리수, 무리수처럼 무한히 많기 때문에 모든 짝수에 대해서 위와 같은 계산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무식한(비수학적인) 일이 될 것 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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