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이 시대의 농활 (농촌봉사활동)
- 최초 등록일
- 2005.09.08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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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리폿입니다... 후회안하실겁니다.
목차
1.“갈수록 시들해지는 농활…”
2. 그러면 현재 대학생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
3. 등 돌리는 대학생들… 문제는 무엇인가?
4. 농활은 어떻게 이뤄지나?
5. 농활 준비의 문제점?
6. 농활 지원의 문제점?
7. 대안
8. 결론
본문내용
취재팀은 농활팀의 허락을 얻어 구체적인 행사계획표와 예산배정표를 열람할 수 있었다. 일주일 동안 계획한 일들이 시간표처럼 짜여져 있었는데 행사를 진행할 경비가 만만찮았다.
“저희 같은 경우는 일주일 동안 농활을 진행하는데 총 100여만 원의 예산을 잡고 왔습니다.”(인솔담당 이승진 씨) 우리가 취재한 농활팀의 경우는 예산의 거의 전부를 회사 측에서 지원해 주는 행태였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시 될 건 없었다. 하지만 일반 대학 학생회에서 준비하는 농활의 경우 상황은 달라진다. 우리는 각 대학 학생회 담당자들로부터 농활시 소요되는 경비에 대해 알아보았다.
조사결과 농활 경비는 크게 참여하는 학생들이 내는 회비와 학생지원비(단대별로 매년 걷는 학생회비) 그리고, 교비지원으로 이뤄지는데 학교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었지만 대부분 참가학생들이 1인당 3만 원 가량의 회비를 내고 학교에서는 교통편을 지원해주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그 외의 비용은 학생지원비로 충당하고 있었다. 경북대 학생지원팀 담당자는 “매년 국내에서 실시되는 봉사활동에 약 5천만 원의 예산이 책정된다. 이 5천만 원으로 농활을 비롯한 국내 봉사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되는데 현재 농활에는 왕복 교통편을 지원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생회 측은 “솔직히 부족한 감은 있다. 하지만 농활은 직접 내우며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지원이라도 감사한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하지만 해당마을 측의 입장은 이와는 달랐다. 취재팀이 찾았던 달곡마을의 통장인 이해걸 씨는 “마을 측에서는 봉사하러 오는 학생들에게 하다못해 시원한 음료수 하나라도 대접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예산이 없어 현재까지는 주민들의 사비로 충당하고 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소규모로 올 때의 경우이지 많이 오는 경우는 부담으로 작용 한다”며 숨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농민회 경북도연맹 이윤구 정책실장은 “현재 농민회에서는 학생회와 농민회가 연대하는 농활의 경우에만 해당마을로 지원금을 준다. 하지만 다른 형태의 농활의 경우 마을로 나가는 지원금은 없다”며 “지원루트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 쪽은 각 지자체가 담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동동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지자체가 농활에 지원하는 예산은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