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아이를 거부하는 사회
- 최초 등록일
- 2005.09.0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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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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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시나 농촌 강남 강북에 관계없이 대학진학이 유일한 살길이라 믿는 점은 큰 차이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프레이리가 주장한 ‘일탈 신용장’은 주류에서 벗어나는 용기, 그러면서 주류의 신뢰와 존경을 얻을 수 있는 성실성을 일컫는 단어이다. 일탈신용장을 쥔 부모와 교사들은 제도권이 무엇인가를 바꾸어 주리라는 기대를 빨리 버리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신의 힘과 지혜로 사랑하는 아이들을 길러 가겠다는 각오로 나서야한다. 실험 교육 현장을 통해 현교육의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면, 종교교육 신념 실현을 목표로 한 거창의 샛별학교, 자율성, 창의성, 인간성의 최대화를 목표로 한 이대부속초등학교, 넓게 트이고 융통성 있는 교과과정과 학습, 그리고 학생과 교사의 열린 마음을 주된 목표로 하는 서울의 영훈 초등학교와 운현 초등학교가 있다. 이러한 대안학교에서도 여전히 문제점은 있는데, 교육예산 문제, 행정규제와 간섭 그리고 일관성 없는 교육정책이 문제가 되며 권위주의적이고 관료적인 교장과 평교사와의 관계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제거한 이상적인 학교는 적어도 초등교육기간은 입시교육이 아니라 인간교육기간임을 인지하고 칠판위주의 암기교육이 아니며, 여러 가지 실험이 가능하도록 행정부 학부모 지역사회공동체 지원이 가능한 곳이 학교이다. 초등교육의 중요성은 한 사회가 생존하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비판과 창조의 소리를 낼 공간이 필요하고 그 공간이 바로 초등학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 가족관계의 붕괴, 세대 간의 의사소통 단절, 전반적인 동기 상의 위기라는 총체적인 위기 현상과 관련하여 학업중퇴자가 늘고 있다. 학업중퇴는 일탈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체 붕괴의 측면에서 다뤄야 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재미없는 수업과 흥미를 살릴 교육현장의 부족으로 인해 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아를 거부하는 문제적 사회가 대두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안학교 등 중퇴자들이 갈만한 공간이 필요하며, 학생의 선택권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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