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문화와 상업주의] 사이버문화와 상업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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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터넷의 대중화.

2. 컨테츠의 상업화.

3. 사이월드의대한 시너지효과와 상업주의

4. 미니홈피의 상업주의 사례

5. 상업적 컨텐츠 유료화

본문내용

지금까지 인류는 수많은 기술들을 개발해내고 산업적으로 활용해 왔다. 전기, 전화, TV, 반도체 등 수많은 기술들이 출현하면서 세상을 변화시켰다. 이 기술들은 인류의 생활 속에 서서히 파고들면서 사람들의 생활과 경제 활동을 바꾸어 놓았는데 이 중 인터넷은 단연 돋보인다. 그 어떤 기술도 인터넷처럼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빠른 속도로 대중화된 적이 없었고, 생활과 경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응용된 적이 없었다.
접속에 필요한 네트워크용 컴퓨터의 보급률도 낮고, 이용방법 자체가 매우 까다로워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일부 전문가들의 전유물에 불과했던 인터넷이 1990년 상업적 이용이 허용되고,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이 등장하자, 이 사이버 공간은 세계 정보혁명의 최대 실험장으로 변모했다. 우리나라의 경우만 해도 전체 인구의 40%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인터넷은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난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어디에서나 누구하고도 정보의 공유 및 교환이 가능하게 되었고,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정보를 값싸고 빠르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의 상업적 조류가 날로 거세지면서 상호소통의 공동체에서 출발한 사이버공간은 점차 시장을 위한 새로운 도구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소통되는 내용의 전체를 컨텐츠라고 하는데, 인터넷에서 사용 가능한 디지털화된 소재들이 바로 컨텐츠이다. 신문, 잡지 등의 기사나 새로운 뉴스, 오락게임, 교육 등을 포괄하며, 넓은 의미에서 전자 상거래도 정보를 제공하고 유통시키는 하나의 컨텐츠로 말할 수 있으며, 인터넷 상업화와 무관한 비상업적 컨텐츠와, 자본축적을 목적으로 기획된 상업적 컨텐츠로 나누어 진다.
컨텐츠가 상업성을 띠는가 아닌가는 그 특정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한 사람의 의도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같은 내용의 컨텐츠라 하더라도 활용하기에 따라 상업성을 띠게 될 수도, 또는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이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을 받게 되면서 단순한 텍스트 형태에서부터 음악, 음성, 그래픽 등 다양한 표현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높아지는 기술적 수준에 따라 무궁무진한 잠재성을 가진 컨텐츠는 바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힘이 되는 것이다.
현재는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되는 대부분의 컨텐츠가 특정 분야에 한정되어 있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즐겨 찾는 게임, 영화, 음악, 성(sex), 증권, 전자상거래 등, 소위 높은 시장가치를 지닌 부문들을 중심으로 컨텐츠가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신하고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골몰하고 있으며, 상업적 잠재성을 지닌 비상업적 컨텐츠의 영역이 빠른 속도로 상업적 컨텐츠로 전이되어 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