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영화] 문학과 영화는 어떠한 관계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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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문학과 영화의 관계

본문내용

문학과 영화가 과연 어떻게 다른가를 영화 ‘밀애’의 원작은 전경린 작가의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을 통해 알아보기로 하자. 우선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부모님의 사랑에서 벗어난 여인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대학에 진학한 후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 후 아이를 낳고 일상적인, 정상적인 생활을 해가면서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의 잠깐 동안의 외도했던 여인이 집으로 찾아오게 되면서 이야기의 전개는 180도 전환된다. 찾아온 여인에게서 아이를 가졌다는 소리에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상황에서 급기야는 그 여인과의 실랑이 끝에 둔기로 맞아 머리가 깨지고 기절하게 된다. 깨어난 후 여인의 자신에 삶에 대한 회의와 남편에 대한 배신감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죄책감을 느낀(책에서는 남편의 출판사 사업도 기울어져감) 남편은 아내를 위해 서울에서의 생활을 접고 조용한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된다. 그 곳에서 여인은 전체 이야기의 핵심을 쥐고 있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 남자와 구름모자 벗기기 깨임을 시작하면서 이야기의 핵심이 전개된다. 처음에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남자가 제안한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서로에 대한 사랑이 커지게 된다. 결국 그러한 불륜적 사랑은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결정적으로 남편이 알게 됨으로써 이야기는 결말로 흘러가게 된다.

참고 자료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원작-
밀애-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