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일반] 소설 아홉살 인생에 대한 독후감

소개글

우리시대에는 잘 먹고 잘산다. 물론 아직도 어렵게 사는 이웃들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 부모들이 살았던 60년대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9살 인생은 15년을 꾸준히 팔린 스테디 셀러다. 이 책이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정리해보고 싶었다.

목차

1. 소개의 글
2. 작가에 대해서
3. 책에 대해서
4. 독후감
5. 참고자료

본문내용

위기철

1980년대 중반부터 진보성향의 잡지, 신문에 콩트, 칼럼을 쓰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노동자 이야기주머니', '철학은 내 친구', '반갑다, 논리야' 등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책과 '청년 노동자 전태일',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신발 속에 사는 악어' 등의 어린이 책을 썼다. '아홉 살 인생' 은 그의 첫 장편소설이며, 다른 장편 소설로는 '고슴도치' 가 있다. ( 소설 “아홉 살 인생”의 작가소개에서)

위기철은 다른 참여문학의 작가와는 다른다.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물 흐르듯 한 이야기 전개로 우리 사회에 만연된 병리 현상을 다루어 왔다. 아직도 많은 어두운 구석들을 철학적인 사고로 접근하여 우리 가슴에 와닫게 하는 힘이 있다.

눈에 아른거리는 가난이 있었다. 아홉살 어린이가 바라본 세상은 멀리 꿈속 같은 곳으로 살아져 갔던 내 이야기의 복제판이다. 태어날까 말까 고민하다가 태어난 주인공은 그래도 행복한 녀석인지 모른다. 나는 태어난 것을 여러 번 후회했다. 아마 이책의 주인공처럼 그런 고민을 먼저 했더라면 나는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소년 주인공은 아주 찢어지게 가난한 그리고 가정 환경이 엉망인 집에서 자라나 그 해맑은 눈으로 세상을 그리고 있다. 조세희가 그린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암담한 사회현실에 대한 저주와 질투를 적극적으로 표현해 놓았다면 위기철의 아홉살 인생은 우리 시대가 안고 있는 어쩌면 절대 해결하지 못할 모

참고 자료

위기철의 기타 작품
- '노동자 이야기주머니'
- '철학은 내 친구'
- '반갑다‘
- ‘논리야'
- '청년 노동자 전태일'
-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 '신발 속에 사는 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