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한인의 역사와 한국어 교육
- 최초 등록일
- 2005.08.13
- 최종 저작일
- 2005.06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중앙아시아 한인들의 역사와 한국어 교육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주민들의 역사를 조사한 자료입니다. 좋은 자료로 활용하세요.
목차
1. 머리말
2. 지역별 분포 현황
(1) 러시아
(2) 카자흐스탄
(3) 우즈베키스탄
(4) 기타지역
3. 중앙아시아 한인의 역사
(1) 강제 이주 이전 한인의 중앙아시아 이주
(2) 1937년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4. 중앙아시아 한인의 오늘날의 모습
(1) 직종별 분포 현황
(2) 세대별 특성
5. 중앙아시아의 한국어 교육
(1) 과거 구소련에서의 한국어 교육
(2) 현재 중앙아시아의 한국어 교육
6. 동포 문화단체의 한국어 보급 역할
(1) 조선 극장
(2) 고려일보
(3) 고려말 방송
7. 맺음말
본문내용
2. 지역별 분포 현황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는 구소련 국가 내 연해주에 정착한 우리 민족이 그 뿌리가 된다. 1937년 이전에는 연해주 거주 동포가 연해주 전체 인구의 98%를 차지할 정도였으나, 현재는 2%에 불과하다. 현재 중앙아시아의 각국에 재외동포가 거주하게 된 것은 과거 소비에트연방이 해체되기 이전에는 소련 체제하의 강제 인구 분산에 의해 인위적으로 분산된 결과이다. 즉 1937년 스탈린에 의해 연해주 지역에 거주하던 우리 동포들이 강제로 이주하여 정착한 것이다.
2001년 현재 러시아에는 156,650명의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거주지는 크게 세 곳으로 구분된다. 모스크바와 생 페테르부르크와 같은 대도시지역에 약 1만여 명, 흑해에 접해 있는 북(ÝÁ)카프카스 지역에 3만여 명, 그리고 하바로브스크주와 사할린 주 등의 극동지역에 다수인 약 4만 6천여 명이 거주한다. 사할린 지역의 동포는 일제의 의해 강제로 징용되었다가 2차대전이 끝난 후 일종의 전후처리 피해자로 사할린에 억류된 경우이다. 현재 4만 3천여 명의 사할린거주 동포 중 러시아 국적자는 3만 8천 5백여 명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북한 국적이 5백여 명이다. 특이한 것은 전체 동포의 약 9%를 차지하는 약 9천여 명의 무국적자로서 이들은 강제 징용에 대한 일본으로부터의 보상과 조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염원을 가지고 있어 러시아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아시아에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대다수의 동포가 밀집되어 거주하고 있다. 즉 우즈베키스탄에 230,800명, 카자흐스탄에 99,700명이다. 그리고 2천명이상의 거주국가는 키르기즈스탄에 20,000명, 우크라이나에 8,958명, 투르크메니스탄에2,500명이고, 기타 타지키스탄에 1,550명, 벨라루시 1,200명이 거주한다. 러시아와 구소련에서 독립한 중앙아시아국가를 포괄하는 독립국가연합 전체의 한인 수는 2001년 현재 595,073명이다(외교통상부, 2001: 21). 주요 국가의 동포 분포를 보면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 박영순(2001).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론. 월인
· 기광서. 구소련 한인의 민족 정체성 상실과 회복: 역사와 현재.
· 최미옥. 중앙아시아 지역의 한국어 교육의 현황
· 고송무(1990). 『소련의 한인들: 고려사람』. 이론과 실천사.
· 윤인진(1997). 중앙아시아 한인의 언어와 민족정체성. 고려대학교
· 이병준. 러시아 한인의 강제이주에 대하여
· 권희영. 한민족의 중앙아시아 이주의 배경과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