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정말 고생하면서 만든 레포트입니다.교수님께 칭찬 정말 많이 들었구요. 당연히 A+받았습니다. 참고자료의 내용도 물론 있지만 제가 유하라는 시인을 연구하고 그의 시를 평론하여 만든 유하론입니다.
목차
1. 서론
2. 왜곡된 욕망의 매커니즘과 그리움에 대한 애증
1) 그의 시에서 나타나는 왜곡된 ‘욕망’은 어떤 모습인가?
① 압구정동의 욕망 - 인간들의 왜곡된 물질적 욕망
② 말죽거리의 욕망 - 시인의 왜곡된 육체적 욕망
2)그리움에 대한 애증(愛憎) - 그리움의 현재와 과거
①압구정동에서 발견하는 그리움 - 그리움의 현재 그리고 愛
② 말죽거리에서 발견하는 그리움 - 그리움의 과거와 憎
3.결론
※ 참고문헌 ※
※ 참고자료 ※
※ 끝맺음말 ※
본문내용
유하의 시를 이해하는 큰 줄기는 바로 ‘욕망’과 ‘그리움’이다. 그의 시속에는 인간들의 욕망, 시인 자신의 욕망이 거침없이 적혀있지만 사실 그 안에는 선명하지 않은 그리움이 드러나있다. 자신이 욕망에 다가가면 갈 수 록 멀어져만 가는 그 아련한 기억들에 유하는 애증의 감정을 동시에 느낀다. 지우고 싶지 않은 시절과 지워지지 않는 시절의 이야기. 그리고 오늘날의 유하 자신의 눈으로 바라본 시간을 소비하는 욕망의 사람들까지. 그는 하고 싶은 말이 많았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유하의 시를 시인 자신의 이야기(표현론적 관점)로 보면서도 그가 속했었던, 그리고 지금 속해있는 곳을 표현(모방론적 관점)한 것이라고 바라보는 근거이다.「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연작 10편과 세운 「상가 키드의 사랑」연작 3편, 재즈-1, -3, -6을 통해 왜곡된 욕망의 표현과 그리움에 대한 애증을 살펴보려 한다. 특히「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연작시리즈의 경우 각 연작의 주제어를 선정하고 그 시에서 가지는 의미를 중심으로 살펴볼 것을 알려둔다.
참고 자료
김윤식, 「한국 문학과 포스트모더니즘」, 『현대시 사상』, 고려원, 1989.
유하, 『무림일기』, 중앙일보사, 1989.
유하,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문학과 지성사, 1991.
유하, 『세상의 모든 저녁』, 민음사, 1993.
유하, 『세운 상가 키드의 사랑』, 문학과 지성사, 1995.
유하, 『이소룡 세대에게 바친다』, 문학동네, 1995.
유하, 『재즈를 재미있게 듣는 법』, 황금가지, 1999
이순원, 『지금 압구정동에는 비상구가 없다』1, 2 , 청어와 삐삐, 2001
정과리, 「적막의 바로크- ‘세운상가 키드의 사랑’ 해설」, 문학과 지성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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