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방송국 견학문
- 최초 등록일
- 2005.07.22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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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Q. “근래에는 공익성과 전문성, 흥미와 오락성을 고루 갖춘 프로그램들이 많이 방영되고 있는데요, 그러한 프로그램은 오락 프로그램과 교양 프로그램 중 어느 것에 분류해야할지 개인적으로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오락 프로그램과 교양 프로그램을 나누게 되는 명확한 기준이 있다면 그것에 관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A. “내가 PD가 아닌 이상 학생의 질문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프로그램 의 추세가 과거의 공익성을 갖춘 교양 프로그램, 오락성만을 갖춘 오락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것이 아니 라, 시청자들에게 흥미와 지식을 모두 전달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디까지가 정보성이고 또 어디까지가 오락 및 연예성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고 할 수 있죠.
혹시 QI(Quality Index)라고 들어보셨나요?
과거의 ‘시청률 조사’와달리, MBC에서 새롭게 고안해 낸 QI란 ‘특정 프로그램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보 는가?’를 측정했던 ‘시청률 조사’와 달리, ‘특정 프로그램을 왜 보는가?, 재미있어서? 정보를 얻기 위해 서?’를 질문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왜 보았는가?’와 ‘보고 무엇을 얻었 는가’를 따짐과 동시에 방송사의 입장에서는 ‘우리의 입장에서 어떤 이득이 있느냐?’를 따지는 것이죠. 그 결과 프로그램을 개선 및 수정할 것인지, 폐지할 것인지, 계속 방송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텔레 콘서트'의 경우에는 MBC의 입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제 출연할 만한 가수 들은 다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시청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음 학기-방송국에서는 개편 을 전후하여 1학기, 2학기(일년에 두 학기)로 구분 합니다-에는 폐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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