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유행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한가?
- 최초 등록일
- 2005.07.2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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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행에 대한 의견을 논술로 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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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다양한 매체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새로운 정보를 쏟아내고, 대중은 그 정보에 민감하게 대처한다. 이러한 정보는 ‘유행’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올 가을과 겨울의 유행 색은 보라색, 한국의 겨울을 강타한 할리우드 스타일의 어그부츠, 식탁을 점령한 ‘컬러푸드’ 열풍 등 최근 매스컴에서 쏟아낸 유행에 대한 정보는 수십가지에 이른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유행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한 것일까?
백과사전에서는 유행을 ‘풍습이나 관습에 대하여 일정 기간 상당수의 사람들이 어떤 행동양식을 자유로이 선택·채용·폐기함으로써 생기는 광범위한 사회적 동조행동현상’이라 정의하고 있다. 유행의 범위가 의상, 화장, 가구, 리빙스타일, 상품디자인, 음악형식, 사상경향 등 폭넓게 적용되는 만큼, 위의 정의에서 풍습이나 관습을 대상으로 삼은 것은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행동양식을 ‘자유로이’ 선택, 채용, 폐기한다는 말에는 허점이 있다. 유행은 자율적으로 선택하기 보다는 오히려 타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행이 타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현상은 기업의 상품화 전략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유행은 철저히 시장원리에 따르는 것들로, 기업의 상품홍보인 광고에 의해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다. 초콜릿을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 사탕을 선물하는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에이스데이 등은 대표적인 상품화 전략의 예이다. 광고는 새로운 상품의 판매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의 것들을 순식간에 구식으로 만들어버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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