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소설의 전통성과 단절성
- 최초 등록일
- 2005.07.21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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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김동인의 작품세계
(1) 새로운 지평의 타개
(2) 중간형 역사소설
(3)「젊은 그들」
(4) 김동인의 이념상의 아버지 - 춘원
(5) 김동인과 이광수
2. 이상의 작품세계
(1) 이상작품의 큰 흐름
(2) 이상 문학 연구 과제
(3) 작품의 내적 연관성 해명
(4) 근대적인 것에 대한 부정 그리고 극복
(5) 인간존재에 대한 질문
Ⅲ. 결 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1. 김동인의 작품세계
(1) 새로운 지평의 타개
김동인은 삶과 문학의 파탄에서 스스로를 구출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아내와 재산과 예술을 송두리째 잃었을 때 그는 앞의 지평이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막막함에서 그를 벗어나게끔 한 것은 다름 아닌 대동강의 사상이었다.
(2) 중간형 역사소설
중간형 역사소설. 여기서 중간형이란 이념형도 의식형도 아닌 개성의 역사화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역사소설의 주인공은 그 시대적 성격을 온몸에 입은 인물이어야 한다. 그 시대정신이 한 인물의 성격에 구체적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그 인물이 왕이나 특수한 위인일 수 없다. 현대의 바로 앞 단계의 역사적 성격은 시민의식과 밀접한 관련 아래 놓여 있는 만큼, 시민의식과 역사소설의 주인공의 의식 구조는 닮지 않을 수 없다. 영웅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역사극은 이러한 일을 해낼 수가 없다. 역사소설이 등장하기 훨씬 앞서 역사극이 왕성했고 역사소설이 등장한 뒤 역사극이 미미한 것은 이로써 설명된다. 김동인의 역사소설을 중간형 역사소설형이라고 부를 때 우리는 두 가지 대비 개념을 전제로 했기 때문이다.
1. 이념형 역사소설과 의식형 역사소설 사이에 끼일 수 있다는 뜻에서 김동인의 역사소설을 중간형 역사소설이라 부른다. 이념형이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를 작중인물에 구현한 것이며 의식형이 계층의식을 작중인물에 구현하고자 한 것이라면 이 둘은 역사를 자의적으로 비틀거나 주관화함으로써 역사를 사유화한 결과를 낳았으며 이런 관점에서 볼 경우 그것은 비근대적 혹 반근대적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이 신라나 백제 등 아득한 옛날로 후퇴하는 일이 이를 새삼 증명한다.
참고 자료
「이상 문학 연구 60년」문학사상사. 1998. 권영민
「김동인 연구」민음사. 2000. 김윤식
「김동인 문학의 재조명」문학사와 비평학회. 2001.
「김동인 평론 전집」삼영사. 1984. 김치홍
「한국 현대 문학사」민음사. 2002. 권영민
「한국 현대 문학사」서울대학교 출판부. 김윤식.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