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선진국들의 사다리 걷어차기. 그 내막을 들춰보다
- 최초 등록일
- 2005.07.19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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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A+ 받은 과목에서 제출한 쪽글이니 안심하시고 받아가세요! ^^
목차
미국은 철저한 보호무역국가였다
발전기에 자유무역 거부한 국가만 성공
한국은 아직 완전자유시장 도입하기 일러
글로벌 스탠더드는 ‘빛 좋은 개살구’
대안적 세계화를 고민하자
본문내용
미국은 철저한 보호무역국가였다
-『사다리 걷어차기』는 그 동안 경제학자들이 주장해 온 것, 즉 세계경제는 자유로운 시장 덕분에 발전해 왔다는 주장을 뒤집어 놓은 책인 것 같다. 세계경제사에 대한 재해석이랄까.
“현재의 세계화론을 보면 이상으로 삼는 게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까지의 고전적 자유경제시대다. 그러나 사실 당시의 자유란 것은 결국 선진국의, 그것도 가진 자의 자유였을 뿐이다. 전반적으로 엄청나게 폭압적인 시대였다. 이 책에서 나는 이 같은 시대를 미화하는 부분을 지적하려고 했다. 주류 경제학에서는 절대 그 시대가 잘못된 역사라는 것을 얘기하지 않는다. 선진국이 발전한 이유가 자유무역 때문이라는 이데올로기를 깨보려는 것이 집필의도였다.”
-책을 보면 공식적 역사 속에 숨겨진 역사, 또는 숨겨진 학자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런 부분을 재 발굴한 이유는 무엇인가.
미국 초대 재무장관인 알렉산더 해밀턴이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우리가 흔히 독일에서 발명한 것으로 아는 ‘유치산업 이론’(후진국 정부는 관세? 보조금? 쿼터 등으로 선진국에 비해 ‘유리한 자국의 신흥산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처음 학문적으로 정형화했다. 그런데 그 사실을 미국인들도 잘 모른다. 10달러 지폐에서 매일 보는 사람인데 말이다. 해밀턴은 미국의 발전기에 당시 선진국인 영국 경제를 추격하는 시스템을 고안한 사람이다. 그 밖에도 미국의 경우 19세기 유명한 경제학자들은 거의 다 보호무역주의자이고 제도경제학자였다. 그러나 현재 주류경제학계에서 이들의 역사는 언급도 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사다리 걷어차기(Kicking Away the Ladders)”, 장하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