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사]한국문학사의 시대구분

소개글

한국어사를 중심으로 한국문학사의 시대 구분을 해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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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문학이란 한국인 작자가 한국인 수용자를 상대로 한국어로 창작한 문학으로 언어가 단일 언어로 통일되어 있고, 한민족의 언어이고 한국의 국어인 한국어를 사용하는 문학이 바로 한국문학이라고 한다. 한국문학이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그때부터 현대까지의 시대를 어떻게 구분했을까? 시대를 구분한다는 것은 일정한 역사적 단계마다 다른 시대와 구분지을 수 있는 현저한 특질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해당 특질들을 인지하고 한 시대를 구분짓는 징표로 선정하는 기준은 우리들의 인식 내용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므로 역사관에 따라서 한국 역사를 기술하는 방식과 태도가 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문학사를 해석하고 인식하는 연구자들의 관점에 따라서 지금까지 설정된 한국문학사의 시대 구분은 어느 정도 차이를 보여 왔다. 한국문학사의 시대 구분의 기준은 연구자들에 따라서 (1) 한국 역사와 밀접한 관련을 맺는 왕조 중심의 변천, (2) 한국 역사와는 별개의 독자적인 순수한 문학 작품들의 작품 내적 변화, (3) 한국 역사의 문학 작품 외적 변화와 문학 작품 내적 변화의 절충식 조정 등으로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되지만, 언제나 그 기준이 엄격하게 분리되어 적용된 것만도 아니었다.
여기에서 나는 한국어의 변천 과정을 한국문학사의 시대 구분의 기준으로 삼으려고 한다. 무릇 문학이란 언어 예술이고 한 언어에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의 정서와 문화가 담겨져 있다. 문학도 언어로 된 예술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다. 한국문학에는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가 녹아들어 있기 마련이다. 결국 언어와 문학은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을 전제로 하여 한국문학사의 시대 구분을 한국어의 변천을 기준으로 살펴 볼 때 먼저 한국어사의 변천 과정을 알아보겠다.

참고 자료

조동일,「한국문학통사」
최전승․최재희․윤평현․배주채,「국어학의 이해」
장덕순, 「한국문학사」
김윤식․김현,「한국문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