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젊음 엄마를 위하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7.13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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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결혼과 부모교육”이란 수업을 듣고 저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이를 아무런 준비 없이 낳는다는 것이 얼마나 무지한 일인가하는 것과 아이를 교육하는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에는 요람에서 시작되는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부모들의 노력이 끊임없이 요구되는 시점에 이와 같은 수업을 듣고, “젊은 엄마를 위하여”라는 책을 접하게 된 것이 부모교육이란 단어가 아직은 어색하게 느껴졌던 저에게 부모라는 의미를 새롭게 인식시켜 주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동 교육을 공부한 지은이가 털어놓은 육아경험 이야기를 토대로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자신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간간히 들려주며 그 속에서 생각한 아동교육법과 아이들과의 대화, 놀이, 바른 정서 형성, 성교육, 도덕성 기르기와 학습지도 방법 등등을 올바르게 풀어나가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또 7년간의 미국생활을 통해 직접 체험한 서양식 양육법은 물론이고 한국식 양육법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며 동서양의 육아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올바른 육아교육을 이야기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조금씩 이야기 해보면 우선 정말 내가 알고 있지 못했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이의 출생에 대해서 이야기 한 부분입니다. 전 아이가 태어날 때에는 당연하게 우는 것이고 얼굴을 심하게 찡그리는 것도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행동들이 아이들이 좁은 산도를 머리로 뚫고 나와서 받은 고통과 따뜻했던 양수에 감싸여져 있다가 갑자기 온도가 다른 바깥세상으로 나올 때의 아픔을 표현한 것이라는 걸 알았을 때는 아이의 탄생이 산모에게만 힘든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도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엄청남 스트레스가 주어진 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지금까지 우리는 아이의 출생을 어른 중심으로만 생각해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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