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철학]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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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먼저 ‘나의 본질’을 탐구하지 전에 인간의 삶에 있어서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욕망과 행복은 반비례한다고 한다. 즉, 욕망이 커지면 커질수록 행복은 작아지고, 반대로 행복이 커지면 욕망은 그만큼 작아진다는 것이다. 그럼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에 봉착하게 된다.
인생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인생의 성․패가 그것이다.
고층빌딩에 근무하며 검은 정장에 넥타이를 메고, 출퇴근을 하는 화이트칼라나 옐로우 칼라들과 같은 인생에 있어서 경제적으로 성공한 부류와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또 하나는 인생의 낙오자나 빈민이 되어 자신의 삶을 비관하며, 하루하루를 연명하며 살아가는 부류.... 우리의 삶이란 두 가지 인생이 공존한다. 그러나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과연 인간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행복의 척도로써 기준이 되어 판단할 수 있을까? 물론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지금의 사회에서는 한편으로는 가능하리라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인간은 진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생리적 욕구를 충족하며 삶을 연명하는 존재이지 단지 생리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삶을 살아가는 존재가 아닌 이상 인간의 경제적인 차이로는 행복의 척도를 판단한다는 것은 모순이 되는 듯싶다. 그럼 ‘인간의 행복은 무엇인가?‘라는 벽에 봉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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