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독후감] 2010 대한민국 트렌드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앞으로 우리 한국은 어떠한 변화를 맞닥뜨리게 될 것인가? 이번에 엘지경제연구원에서 출간된 “2010 대한민국 트렌드“의 서두에서 묻고 있는 문장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민간 경제 연구소인 LG 경제 연구원의 90여명의 토론을 거쳐 나온 71가지의 트렌드는 미래 한국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었다. 소비 트렌드, 산업 트렌드, 사회.문화 트렌드, 인구 트렌드, 경영 트렌드, 국내경제 트렌드, 글로벌 트렌드 등 일곱 가지의 커다란 줄기 아래, '서비스 투어리즘' '트랜슈머' '유비티즌' '핵가족의 재분열' 등 한국 사회에 나타날 새로운 상황을 간결하고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다. 우리의 앞에 펼쳐지는 미래에 펼쳐질 새로운 세상을 난 이곳에서 간접적이나마 경험할 수 있었다.지금 당장은 “유비티즌, 트랜슈머, 서비스 투어리즘, 샹그릴라 신드롬, 등이 어색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불과 몇 년후인 2010년쯤엔 한국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것이다. 최근의 유비 쿼터스나 DMB와 같은 단어가 점점 친숙해져가는 것처럼 말이다. 지금의 한국 사회가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서 지속적인 장기 불황, 높은 실업률과 청년 실업률,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바로 앞의 길조차 내다보는 것이 어려운 시점이다.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출간된 이번의 2010 대한민국 트렌드는 좀 더 정확한 데이터와 자료를 갖고 예측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미래는 앞서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 잡는다. 정보의 바다 속에서 우리들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사전적인 의미로 추세를 나타내는 트렌드(Trend)의 정의를 살펴보면 경기 변동 중에 장기간에 걸친 성장, 정체, 후퇴 등의 변동 경향을 나타내는 움직임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트렌드를 이 책에서는 논리적, 추세적으로 가까운 시일에 나타날 것이 유력한 현상을 가르키고 있다. 정밀한 과학적 분석 도구를 갖추지 못했던 과거에는 미래에 대한 잘못된 억측과 어이없는 전망이 대중들을 현혹시키고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현재에 있어서조차도 사소한 유행을 메가 트렌드로 둔갑시키거나 메가 트렌드를 사소한 유행으로 치부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참고 자료

없음